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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 브리핑 · 8월 4일 시장

7월 물가 2.8%의 함정 外 오늘의 뉴스 4건

2026-08-04 · 🌙 마감 브리핑
물가는 내렸는데
근원은 31개월 최고

8/4 마감 종합 · 코스피 +1.62%, 그러나 삼성전자는 +0.21%

8월 4일 화요일 시장을 정리합니다. 물가는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고, 코스피는 반등했습니다. 둘 다 좋은 뉴스처럼 보이지만 — 안을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정리할 것 네 가지 — ① 물가의 함정 ② 반등의 착시 ③ 빚투가 끊긴 날 ④ 세제개편안

물가

1. 7월 물가 2.8%의 함정

2.6%근원물가 — 전월 2.5%에서 상승, 31개월 만의 최고

7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2.8%. 6월 3.2%에서 내려와 석 달 만에 2%대로 복귀했고, 시장 예상(2.9%)보다도 낮았습니다.

7월 물가 2.8%의 함정 카드

그런데 이 하락의 상당 부분은 시장이 아니라 정부가 만들었습니다 — 석유류 최고가격제가 물가를 약 0.3%p 낮췄다고 정부가 직접 밝혔습니다. 휘발유 2,005원 → 1,882원.

더 중요한 건 근원물가 — 식료품·에너지를 뺀 근원물가는 오히려 2.5% → 2.6%, 31개월 만의 최고. 💹 한은은 발표 당일 "8월 물가는 더 높아질 것". 헤드라인은 내렸지만 통화정책이 보는 숫자는 올랐습니다.

📋 한눈에 핵심
  • 헤드라인 2.8%(6월 3.2%) — 컨센서스 2.9% 하회
  • 석유류 최고가격제가 물가 약 0.3%p 인하(정부)
  • 한은 "8월 물가는 7월보다 높아질 것"
💹 주가에 왜 중요한가 — 헤드라인은 내려갔지만 통화정책이 보는 근원은 올라갔다 — 정부 개입으로 만든 하락이라 8월 27일 금통위의 셈법은 오히려 복잡해졌다.
출처: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재정경제부 · 8.4
증시

2. 반등했지만 삼성전자는 안 왔다

14p 미만지수 +101.5p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기여분

코스피 6,358.95, +1.62% 반등. 코스닥은 780.72, +5.88% 급등 — 사흘 연속 상승, 매수 사이드카도 사흘 연속 발동.

반등했지만 삼성전자는 안 왔다 카드

그런데 종가만 보면 놓치는 게 있습니다 — 장중 코스피는 6,080.25(-2.83%)까지 밀렸습니다. 어제 저점보다 더 깊게 내려갔다가 장 막판에 되돌린 것. 하루 등락폭 309포인트.

주역이 바뀌었습니다 — 삼성전자 +0.21%, SK하이닉스 +0.64%. 어제 8%대 급락 감안하면 제자리. 💹 지수 +101.5p 중 두 종목 기여는 14p 미만. 대신 한화에어로 +8.81%, 리가켐바이오 +15.51% — 지수는 올랐지만 반도체를 든 분들에겐 오르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 한눈에 핵심
  • 코스피 6,358.95(+1.62%) — 장중엔 -2.83%까지 급락
  • 삼성전자 +0.21% · SK하이닉스 +0.64% 강보합
  • 한화에어로 +8.81%, 리가켐바이오 +15.51%
💹 주가에 왜 중요한가 — 장중 저점 6,080은 어제보다 더 깊었고 종가만 V자였다 — 지수는 올랐지만 반도체를 든 투자자에겐 오르지 않은 하루다.
출처: 한국거래소·머니투데이 · 8.4 마감
신용

3. 1998년 이후 최대, 빚투가 끊겼다

-2조 6,681억7/31 하루 신용융자 잔액 감소 — -10.46%

지난 금요일 하루,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잔액이 -2조 6,681억 원(-10.46%) 감소. 1998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 코로나 때 기록도 넘었습니다.

1998년 이후 최대, 빚투가 끊겼다 카드

💹 어제 모건스탠리가 '비중확대'로 올리며 든 근거가 바로 이것입니다 — "실적 악화가 아니라 빚으로 산 물량의 정리이고, 그 정리는 이미 절반 이상 진행됐다." 오늘 숫자가 그 주장에 실측 근거를 붙였습니다.

📋 한눈에 핵심
  • 1998년 통계 작성 이후 하루 기준 역대 최대
  • 코로나 최대 감소율(-9.7%)도 상회
  • 직전 정점은 38조 6,300억 원
💹 주가에 왜 중요한가 — 모건스탠리가 '비중확대'의 근거로 든 "청산은 이미 절반 이상 진행"에 실측 숫자가 붙은 셈 — 다만 청산 종료 확인은 아직 아니다.
출처: 한국경제·금융투자협회 · 8.4
부동산

4. 세제개편안, 대통령이 직접 해명

20억 / 40억실거주 1주택 종부세 제외선 / 과세 강화선

네 번째, 세제개편안 — 어제 밤 발표. 핵심은 종부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주택 가격'으로 전환. 1세대 1주택 공제는 실거주 14억 / 비거주 9억, 시가 20억 이하 실거주 1채는 종부세 제외, 40억 이상은 강화됩니다.

세제개편안, 대통령이 직접 해명 카드

논란이 커지자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해명했습니다 — "또 기회를 준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중과를 절반만 완화한 것". 세부담 상한 200%, 공정시장가액비율 70%. 하반기 국회에서 재격돌합니다.

📋 한눈에 핵심
  • 종부세 기준 '주택 수'→'주택 가격'으로 전환
  • 1주택 공제 실거주 14억 · 비거주 9억으로 이원화
  • 세부담 상한 150→200%, 공정시장가액 60→70%
💹 주가에 왜 중요한가 —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에게 또 기회를 준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중과를 절반만 완화한 것"이라며 설명을 주문했다 — 하반기 국회에서 재격돌한다.
출처: 재정경제부·아주경제·뉴스핌 · 8.3~4

📊 오늘의 시장

마켓 — 코스피 6,358.95(+1.62%), 장중 저점 6,080.25. 코스닥 780.72(+5.88%)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강보합.

마지막으로 지금 미국 — 새벽 1시 기준 장중. 베선트 재무장관 "호르무즈 합의 임박" 발언에 브렌트유 -5.32% 급락. 💹 9월 미국 인상 확률 80%대 → 57.4%, 반도체지수는 +6.11% 급등 중 — 내일 우리 개장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지표수치등락
코스피6,358.95+1.62%
장중 저점6,080.25-2.83%
코스닥780.72+5.88%
삼성전자240,000원+0.21%
원/달러1,432.5원+2.7원
국고 3년3.740%-0.2bp
8/4(화) 한국장 마감 기준 · 뉴욕은 8/3(현지) 다우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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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금통위 —
헤드라인보다 근원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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