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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속 개념

LFP와 NCM

배터리 양극재의 두 갈래 — 값싸고 안전한 LFP, 멀리 가는 NCM. 이 화학의 차이가 시장 지도를 가른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격은 양극재가 정한다. LFP(리튬인산철)는 철 기반이라 원가가 싸고 열 안정성이 높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다. NCM(니켈·코발트·망간)은 니켈 비중을 높일수록 멀리 가지만, 값비싼 니켈·코발트를 쓰고 열 관리가 까다롭다.

시장이 갈리는 방식

보급형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처럼 가격이 우선인 시장은 LFP가, 프리미엄 전기차처럼 주행거리가 우선인 시장은 하이니켈 NCM이 가져가는 구도다. 중국 업체들이 LFP를 셀투팩 같은 패키징 기술로 밀어붙였고, 한국 3사는 하이니켈에 강점을 두다가 ESS·보급형 대응을 위해 LFP 라인을 늘리는 중이다.

최근 사례

2026년 8월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 랜싱 공장을 ESS용 LFP 라인으로 전환해 가동을 시작했다. 이 전환이 무엇을 노린 포석인지, 같은 주 이차전지 주가가 왜 흔들렸는지는 이차전지 주간 리뷰에서 다뤘다.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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