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6 오전] 반도체 하루 만에 웃었다, 엔비디아 +2% — 내일은 실적과 금통위가 겹친다
- 간밤 미국, 반도체가 다시 웃었다
- 미국-캐나다, 관세로 맞불을 놓다
- 내일 새벽, 엔비디아가 쥔 이번 주 최대 변수
- 같은 날 오전, 한국은행의 결정
- 오늘의 체크포인트
- 이 글의 수치와 출처
간밤 미국 증시에서 다우·S&P500·나스닥이 동반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2%대 오르며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다. 같은 시각 미국과 캐나다는 관세로 맞불을 놓았고, 내일 새벽엔 엔비디아 실적이, 같은 날 오전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각각 결론을 낸다.
간밤 미국, 반도체가 다시 웃었다
현지시간 8월 25일 화요일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가 0.30%(160.24포인트) 오른 53,577.40, S&P500이 0.32%(24.42포인트) 오른 7,677.28, 나스닥이 0.66%(171.11포인트) 오른 26,151.30으로 마감했다. 세 지수 모두 상승했다는 점에서,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내렸던 전날(8월 24일 월요일)과는 정반대의 하루였다.
가장 눈에 띈 건 엔비디아였다. 이날 2%대 오르며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는데, 이만큼 길게 밀린 건 2022년 이후 처음이었다. 반등의 배경에는 수요일(미 현지시간 8월 26일) 장 마감 후로 예정된 실적 발표가 있다. 앞서 지난 주말 메모리 가격 인상 우려로 급락했던 마이크론·샌디스크 등 메모리 관련주들도 이날 함께 반등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밀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3%로 전날보다 6bp* 내렸다.
미국-캐나다, 관세로 맞불을 놓다
이번 주 시장에는 또 하나의 변수가 추가됐다. 미국이 지난 주말 캐나다산 제품에 50%, 약 28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캐나다도 8월 25일 "달러 대 달러, 세율 대 세율"로 맞불 관세를 발표했다. 캐나다 재무장관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는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미국과 동일한 50%로 맞추고, 유제품·가전·농기계·제지·건축자재·수산물 등에도 15%에서 50% 사이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보복관세 규모는 매체마다 200억 달러에서 276억 달러까지 다르게 집계되고 있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는 만큼,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않기를 권한다. 발효는 9월 8일부터이며, 두 나라 모두 원유는 관세 대상에서 뺐다.
지금까지는 국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이 크지 않은 재료지만, 무역분쟁이 관세 부과-맞불 관세로 계속 확대되는 흐름 자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내일 새벽, 엔비디아가 쥔 이번 주 최대 변수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한국시간 내일(8월 27일 목요일)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로 예정돼 있고, 오전 6시부터는 컨퍼런스콜이 이어진다. 시장의 관심이 유독 큰 이유는 이 실적이 개별 기업 하나의 성적표를 넘어, 인공지능 투자 사이클 전반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매출 컨센서스*는 매체마다 다르게 나온다. Benzinga Korea는 921억 7,900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97.2%)로, 한국경제는 873억 달러로 각각 집계했다. 두 매체의 차이가 5%대에 달해 이 글에서는 하나로 단정하지 않고 그대로 병기한다. 다만 주당순이익(EPS) 전망은 2.10달러(전년동기 대비 +99.7%)로 두 매체가 일치했다. 엔비디아가 스스로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는 910억 달러(±2%)인데, 이 숫자는 한국경제가 집계한 컨센서스(873억 달러)보다 이미 4.2% 높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4개 분기 연속 실제 실적이 가이던스를 3~5% 웃돌았다고 한다.
같은 날 오전, 한국은행의 결정
엔비디아 실적과 같은 날인 내일(8월 27일) 오전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6일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는데(위원 7명 전원 찬성), 이번엔 연속 인상에 나설지 한 박자 쉬어갈지를 결정한다.
숫자를 매일 확인하는 것과, 그 숫자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돈의 심리를 알아야 판단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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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두 갈래다. NH투자증권과 iM증권은 인상 쪽에, 유진투자증권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동결 쪽에 무게를 싣는다. 다만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단순 동결이 아니라 '매파적 동결'을 예상했는데, 국내총생산과 물가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향될 가능성을 감안해 1~2명의 인상 소수의견이 나오거나, 총재 기자회견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이 주목하는 또 다른 지점은 점도표*의 중간값이다. 새로 3.75%라는 숫자가 등장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첫째, 내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도는지, 특히 메모리 원가·수요 관련 코멘트가 어떻게 나오는지다. 둘째, 같은 날 오전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지 인상하는지, 그리고 점도표 중간값에 새로운 숫자가 찍히는지다. 셋째, 미국-캐나다 관세 보복전이 오늘 하루 더 위험자산 심리에 반영되는지다. 넷째, 간밤 미국 반도체 반등이 오늘 국내 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지는 오늘 저녁 브리핑에서 확인한다.
이 글의 수치와 출처
미국 증시 3대 지수 종가는 Yahoo Finance 기사 본문과 Investing.com의 "U.S. stocks higher at close of trade" 기사를 교차 확인했으며, 다우·S&P500·나스닥 세 수치가 정확히 일치해 그대로 채택했다. 엔비디아의 7거래일 연속 하락 반등 소식과 10년물 국채금리 4.63%는 Yahoo Finance 기사를 참고했고, 금리 하락 방향은 CNBC의 "Treasury yields retreat" 보도와도 일치했다. 미국-캐나다 관세 보복전은 CNBC·NPR·Spectrum News의 8월 25일자 보도를 교차 확인했으며, 보복관세 규모(200억~276억 달러)는 매체 간 수치가 달라 단정하지 않고 병기했다. 엔비디아 실적 컨센서스는 한국경제와 Benzinga Korea의 8월 25일자 기사를 대조했고, 두 매체의 매출 전망치가 달라 그대로 병기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력(2.50%→2.75%)은 복수의 금융 정보 매체가 일치했으며, 8월 27일 금통위 전망은 서울신문·newsfc·asiatime의 8월 24~25일자 보도를 참고했다. 브렌트유는 이 시점까지 신뢰할 만한 교차확인에 이르지 못해 이 글에는 정확한 종가를 담지 않았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오늘 아침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실만 정리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다.
한눈에 정리
- 다우·S&P·나스닥 동반 상승 — 엔비디아 7거래일 만에 반등 +0.66%
💹 어제 낮 국내 반도체주를 흔들었던 재료가, 하루 만에 방향을 바꿨다. - 캐나다, 미국에 맞불 관세 — 9월 8일부터 최고 50% 50%
💹 무역분쟁 격화는 위험자산 심리에 부담이다. - 내일 새벽, 엔비디아가 이번 주 최대 변수를 쥐고 있다 910억달러
💹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오늘의 반도체 반등은 하루짜리로 끝날 수 있다. - 같은 날 오전엔 한국은행도 결정한다 — 인상이냐 동결이냐 2.75%
💹 두 결정이 서로 다른 이유로 이번 주를 가른다.
📊 오늘의 시장
다우 53,577(+0.30%) · 나스닥 26,151(+0.66%). 미국 국채 10년물 4.63% · 원·달러 1,386.1원. 코스피는 어제 6,742.74로 마감.
| 지표 | 수치 | 등락 |
|---|---|---|
| 다우존스 | 53,577.40 | +0.30% |
| S&P500 | 7,677.28 | +0.32% |
| 나스닥 | 26,151.30 | +0.66% |
| 美국채10년 | 4.63% | -6bp |
| 원·달러 | 1,386.1원 | +2.9원 |
| 코스피(전일) | 6,742.74 | +0.68% |
내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 오전 금통위 — 이번주 방향을 가를 두 결정. 짧게 전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출처와 함께 — www.konnews.co.kr 구독을 눌러두시면 놓치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 이 자리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실적과 금리가 겹치는 날
🃏 카드뉴스 7장







📌 이 기사의 검증 출처
- 출처: Yahoo Finance·Investing.com·CNBC · 미 8/25
- 출처: CNBC·NPR·Spectrum News · 8/25
- 출처: 한국경제·Benzinga Korea · 8/25
- 출처: 서울신문·newsfc·asiatime · 8/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