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9 저녁] 코스피 낙폭은 10분의 1로 줄었는데 내린 종목은 249개에서 624개로 — 삼성전자는 배당락 몫 회복,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2조9천억원대)
- 낙폭은 줄었는데 왜 내린 종목은 늘었나
- 외국인 이틀째 대규모 순매도
- 삼성전자 배당락 — 배당락 몫을 하루 안에 회복
- 반도체 — SK하이닉스 약보합, 장비주 강세
- HLB 이틀째와 의약품 관세 첫날
- 금리·환율 — 급등분 일부 되돌림, 외국인 매도는 계속
- 다음 순서
- 수치와 출처
코스피가 6,870.81(-0.27%)로 이틀째 내렸다. 낙폭은 전날(-2.70%)의 10분의 1로 줄었지만 내린 종목은 624개로 오른 종목(232개)의 2.7배였다. 삼성전자는 배당락일에 0.93% 올랐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 9,0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
낙폭은 줄었는데 왜 내린 종목은 늘었나
마감 기준으로 보면 어제와 오늘은 모양이 반대다. 9월 28일 코스피는 2.70% 내렸지만 상승 611개·하락 249개로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반도체 두 종목에 매도가 집중된 하루였다. 오늘은 지수가 0.27% 내리는 데 그쳤는데 상승 232개·하락 624개·보합 58개로 내린 종목이 훨씬 많았다. 삼성전자가 272,500원(+0.93%)으로 오르고 SK하이닉스가 1,765,000원(-0.17%)으로 약보합에 머물렀다. 지수 낙폭은 제한됐지만, 나머지 종목 다수는 내렸다. 점심 무렵(13시 53분) 상승 142·하락 743이던 분포는 마감까지 하락 우위 폭이 줄었다.
코스피는 6,844.41로 출발해 장중 6,782.99(-1.55%)까지 내려 6,800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6,870선에서 마쳤다. 고가는 6,898.36으로 6,900선은 회복하지 못했다. 거래대금은 17조 9,932억원이다. 코스닥은 849.80(+0.38%)으로 올랐다. 네이버 집계로는 코스닥도 상승 571개·하락 1,084개로 내린 종목이 많았다.
외국인 이틀째 대규모 순매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 9,000억원대를 순매도해 이틀 연속 대규모 매도를 이어갔다. 개인은 1조 1,000억원대, 기관은 1,200억원대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아시아경제·EBN·서울경제 등이 2조 9,030억~2조 9,043억원으로 전했고, 네이버 17시 40분 집계는 2조 9,607억원이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은 1,290억원대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400억원대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4.95% 내렸다. 현대건설 -6.10%, 대우건설 -7.01%다. 2차전지도 약했다. SK이노베이션 -7.77%, 삼성SDI -4.13%, LG에너지솔루션 -3.16%다. 조선주 HD현대중공업도 2.94% 내렸다. 반대로 의료정밀은 2.21% 올랐다. 서울신문 등 마감 기사는 이 흐름을 반도체 장비 강세와 2차전지 조정이 엇갈린 순환매로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장 마감 뒤인 16시에 자회사 SK온이 미국 법인 SK Battery America의 해외사채를 인수하는 채무인수(2조 280억원) 공시를 냈다. 10월 말 사채권자집회 동의가 조건이며, 장 마감 뒤에 나온 공시라 이날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와 유가 상승이 위험자산 선호를 제약했고, 오픈AI의 모델 출시 취소가 AI 투자심리를 약하게 했다고 봤다(디지털타임스).
삼성전자 배당락 — 배당락 몫을 하루 안에 회복
점심 브리핑은 장 마감까지 삼성전자가 배당 몫을 지킬지를 저녁에 확인하겠다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3분기 주당 배당금 4,604원을 전날 종가 270,000원에서 빼면 이론상 출발점은 265,396원이다. 시가는 266,000원으로 이론가 부근에서 열렸고, 이 가격이 이날 저가였다. 10시 45분께 276,000원(+2.22%)까지 올랐다.
종가 272,500원(+0.93%)은 배당락 전 종가 270,000원보다 높았다. 배당락으로 낮아진 몫을 하루 안에 회복했다. 추정 배당금 기준 이론 출발점보다는 7,104원(2.68%) 높다. 유안타증권은 주당 배당금을 약 4,500원으로 추정했고, 실제 금액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배당 기준일은 내일(9월 30일)이다.
반도체 — SK하이닉스 약보합, 장비주 강세
SK하이닉스는 장중 1.81%까지 내렸다가 0.17% 하락으로 마감했다. 전날 5.05% 하락에 이어 약보합이었다. SK스퀘어는 1.64% 올랐다. 삼성전기는 1.93% 올랐다. MTN은 2,900억원 규모 AI 서버 관련 공급계약을 배경으로 전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장비주가 강했다. 주성엔지니어링 +6.22%, 원익IPS·이오테크닉스 +5.76%다. 업황 쪽 판단 재료는 한국시간 10월 1일(목) 새벽 마이크론 실적이다.
HLB 이틀째와 의약품 관세 첫날
HLB는 40,150원(+1.13%)으로 마감했다. 자회사 엘레바의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정식 승인을 받은 뒤 이틀째 거래로, 전날 상한가(39,700원) 뒤 9시 4분 47,700원(+20.15%)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 대부분을 되돌리고 소폭 상승으로 끝났다. 그룹주 방향은 갈렸다. HLB제약(+25.05%)·HLB생명과학(+6.61%)은 올랐고, 전날 함께 급등한 HLB이노베이션(-17.99%)·HLB펩(-18.60%)은 크게 내렸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국가안보 사유 관세)에 따른 의약품 관세가 시행된 첫날 바이오 대형주는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385,000원(-1.07%), 유한양행 -2.28%는 내렸고 셀트리온 178,900원(+0.34%), 알테오젠 +0.40%는 올랐다. 관세율은 품목에 따라 다르다. 한국산 특허의약품에는 15%가 적용되고 항체약물접합체(ADC)·세포유전자치료제·희귀의약품 등은 0%다. 셀트리온은 1,000억원(560,853주) 규모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고, 매입은 9월 30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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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장한 새내기 두 종목은 모두 공모가 위, 시초가 아래에서 마감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29,900원으로 공모가(18,000원) 대비 +66.1%, 시초가(56,000원) 대비 -46.6%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18,220원으로 공모가(10,000원) 대비 +82.2%, 시초가(21,150원) 대비 -13.9%다.
금리·환율 — 급등분 일부 되돌림, 외국인 매도는 계속
국고채 금리는 전날 급등분 일부를 되돌렸다. 3년물은 4.076%로 4.3bp(0.043%포인트), 10년물은 4.476%로 6.3bp 내렸다(이투데이·산경투데이). 전날에는 각각 11.3bp, 14.7bp 올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7,300계약 순매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금리 상승이 과도할 경우 긴급 바이백 등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과도할 경우라는 조건을 단 방침이다.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60%로 0.25%p 올리면서 추가 인상에는 신중한 신호를 낸 것도 오후 금리 하락 배경으로 꼽혔다(이투데이·산경투데이).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1,356.7원으로 8.4원 내렸다. 국내 금리는 내리고 원화는 강해졌다. 그런데도 외국인 주식 매도는 이틀째 이어졌다. 국내 금리 하락만으로는 외국인 매도가 멈추지 않았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5.2%대(9월 28일 재무부 기준 5.24%)에 머물러 있다. 수요일 밤 미국 물가와 목요일 새벽 마이크론 실적이 금리와 업황 쪽 판단 재료로 차례로 나온다.
아시아에서는 닛케이225 65,481.27(-0.60%), 대만 가권 47,631.96(-0.82%), 항셍(네이버·CNBC 시세 기준) 24,523.57(-0.48%)이 내렸고 상하이종합은 3,830.45(+0.18%)로 올랐다. 브렌트유 11월물은 오후 5시 30분 현재 105.89달러로, 9월 30일 만기 뒤 기준물이 12월물(98달러대)로 바뀌면 월물 차이만으로 가격이 크게 낮아 보일 수 있다.
다음 순서
- 9월 29일(화) 23시: 미국 8월 구인건수(JOLTS)·9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예정 - 9월 30일(수): 삼성전자 배당 기준일, 셀트리온 자사주 매입 시작, 21시 30분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 10월 1일(목) 새벽: 마이크론 회계 4분기 실적, 같은 날 한국 9월 수출입 - 10월 2일(금) 21시 30분: 미국 9월 고용보고서
수치와 출처
국내 지수·종목 종가는 네이버 15시 30분 분봉과 야후파이낸스로 교차한 KRX 정규장 종가이며 등락률은 9월 28일 정규장 종가 대비다. 시장폭은 네이버 집계와 EBN, 투자자별 매매는 아시아경제·EBN·강원도민일보·서울경제(잠정치), 업종은 아시아경제·디지털타임스, 삼성전자 배당금 추정은 서울신문(유진투자증권)·딜사이트(유안타증권), 관세율은 이투데이·약사공론, HLB 그룹주와 새내기 종목은 야후파이낸스·네이버 분봉과 EBN·미디어워치, 셀트리온·SK이노베이션 공시는 DART, 국고채는 이투데이·산경투데이, 부총리 발언은 뉴스핌·머니투데이, 환율은 뉴스1·머니투데이, 해외 지수는 네이버 해외지수·CNBC와 뉴스핌·Focus Taiwan, 미 국채는 미 재무부 자료다.
포털의 현재가는 시간외·대체거래소 가격이 섞여 정규장 종가와 다를 수 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KON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한눈에 정리
- 지수는 -0.27%,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624개
💹 삼성전자가 지수를 지지한 사이 나머지 종목 다수가 내렸습니다. - 배당락일에도 삼성전자 +0.93% 272,500원
💹 배당락 몫을 하루 안에 모두 회복했습니다. - 장비주 강세, SK하이닉스 약보합 -0.17%
💹 업황 쪽 판단 재료는 목요일 새벽 마이크론입니다. - HLB 장 초반 +20%, 종가는 소폭 상승 +1.13%
💹 관세 시행 첫날 바이오 대형주 방향은 엇갈렸습니다. - 국내 국채 금리 급등분 일부 되돌림 -4.3bp
💹 국내 금리가 내린 날에도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습니다.
금리·환율
금리는 어제 급등분 일부를 되돌렸습니다. 국고채 3년물은 4.3bp 내린 4.076%, 10년물은 6.3bp 내렸습니다. 배경으로는 이형일 부총리의 긴급 바이백 언급이 꼽힙니다. 금리 상승이 과도하면 즉시 시행하겠다는 조건부 방침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8.4원 내린 1,356.7원에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정리하면, 국내 금리가 내리고 원화가 강해진 날에도 외국인 매도는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국내 금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흐름입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5.2%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음 순서입니다. 오늘 밤 11시 미국 구인 건수와 소비자신뢰지수, 수요일 밤 9시 반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그리고 목요일 새벽 마이크론 실적입니다. 외국인 매도가 금리 때문인지 업황 때문인지, 여러분은 어느 쪽으로 보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konnews.co.kr에서 출처와 함께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이 자리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 오늘의 시장
| 지표 | 수치 | 등락 |
|---|---|---|
| 코스피 | 6,870.81 | -0.27% |
| 코스닥 | 849.80 | +0.38% |
| 삼성전자 | 272,500원 | +0.93% |
| SK하이닉스 | 1,765,000원 | -0.17% |
| 원·달러(주간) | 1,356.7원 | 8.4원 하락 |
| 국고채 3년물 | 4.076% | -4.3bp |
목요일 새벽 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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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의 검증 출처
- 출처: 네이버 집계·EBN · 아시아경제·서울경제 9/29(잠정)
- 출처: 네이버 분봉·세계일보·서울신문 9/29
- 출처: 네이버 분봉·세계일보·디지털타임스·센머니 9/29
- 출처: 야후·네이버 분봉 · 이투데이·약사공론 9/29 · DART
- 출처: 이투데이·산경투데이·뉴스핌·뉴스1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