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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브리핑

[0818 오전] 미국 장기금리 5.31%, 19년 만에 최고 — 사흘 만에 열리는 우리 시장이 볼 것

2026-08-18 · 🌅 아침 브리핑
이 기사에서 더 깊이 다루는 것
  1. 장기금리가 19년 만의 자리로 올라선 이유
  2. 9월 추가 인상 확률이 사흘 만에 방향을 되돌렸다
  3. 미국-이란 양해각서 60일이 만료됐다
  4. 중국 7월 지표는 세 개 모두 예상을 밑돌았다
  5. 사흘 만에 열리는 국내 시장이 볼 두 가지
  6. 이 글의 수치와 출처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가 8월 17일 5.31%로 마감하며 2007년 6월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에 올랐다. 사흘간 휴장했던 국내 증시가 18일 재개장하면서 이 변화를 한꺼번에 반영하게 됐다.

장기금리가 19년 만의 자리로 올라선 이유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8월 17일(현지시간) 5.31%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72%였다. 30년물이 이 수준에 도달한 것은 2007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장중 수치를 5.29%로 전한 매체도 있어, 종가와 장중 값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장기금리는 단기 정책금리와 성격이 다르다. 앞으로 오랜 기간 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이 금리에 담긴다. 30년물이 19년 만의 고점으로 올라섰다는 것은, 물가를 밀어올리는 압력이 짧게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장이 봤다는 뜻이다.

9월 추가 인상 확률이 사흘 만에 방향을 되돌렸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9월 회의의 추가 인상 확률은 36%로 올라왔다. CME 집계를 인용한 수치다. 이 확률은 8월 초 약 55%에서 지난주 목요일 35%, 금요일 32%까지 내려왔다가 17일 다시 36%로 되돌아섰다. 사흘 전과 방향이 반대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3.50~3.75% 구간이며, 다음 회의는 9월 15~16일이다. 이 시장의 논점은 금리를 내리느냐가 아니라 9월에 한 차례 더 올리느냐에 있다.

미국-이란 양해각서 60일이 만료됐다

배경에는 중동이 있다. 미국과 이란이 6월 17일 서명한 60일 기한의 양해각서가 8월 17일 만료됐다. 이 문서 제5조에는 이란이 60일 동안 상업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무상으로 보장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그 기한이 끝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를 누가 정하느냐는 문제는 그대로 남았다. 이란은 자국 연안에 가까운 항로를 요구했고, 오만과 미국은 오만 영해 쪽 대안 항로를 제시했다. 이란 외무부는 협상이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89달러 근처,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82달러대에서 움직였다. 다만 브렌트 종가는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어 한 곳의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중국 7월 지표는 세 개 모두 예상을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7월 지표는 주요 항목이 모두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시장 예상은 1.5%였고 6월에는 1.0%였다. 산업생산은 4.5% 증가했다. 연초부터 누적한 고정자산투자는 6.7% 감소했고, 부동산 개발투자는 19.2% 줄었다. 도시 실업률은 5.2%였다.

다만 산업생산의 시장 예상치는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4.8%, 이데일리는 5.0%로 보도했다. 같은 항목이라도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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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유의할 점이 있다. 중국의 수요 부진과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은 원인이 다른 별개의 축이다. 두 소식이 같은 날 나왔다고 해서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읽으면 판단을 그르칠 수 있다.

사흘 만에 열리는 국내 시장이 볼 두 가지

광복절과 대체휴일로 사흘 쉰 국내 증시는 18일 재개장한다. 그동안 쌓인 해외 변수가 한꺼번에 반영된다.

첫째는 금리다. 미국 장기금리가 큰 폭으로 오른 날에는 통상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이 먼저 흔들린다. 반도체 비중이 큰 국내 시장은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 둘째는 다음 날 일정이다. 8월 19일 가계대출 30조원 추가분을 은행별로 나누는 첫 실무회의가 열린다. 한도는 은행별로 차등 배분될 예정이다.

미국 채권시장은 성장 둔화보다 물가 쪽에 먼저 무게를 실었다. 국내 시장이 같은 선택을 할지, 다르게 볼지가 이날의 관전 포인트다.

이 글의 수치와 출처

이 기사의 수치는 야후파이낸스와 인베스트레이드의 기사 본문(미국 8월 17일 마감 기준), 알자지라의 미국-이란 양해각서 만료 보도, 아시아경제와 이데일리의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 보도, 한국일보와 부산일보의 가계대출 배분 보도를 각각 대조해 확인한 것이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는 경우에는 그 차이를 그대로 밝혔다. 본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다.

한눈에 정리

  • 미 장기금리가 19년 만의 자리로 5.31%
    💹 물가 압력이 짧게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본 것 — 고밸류 종목에 먼저 부담이 간다.
  • 9월 인상 확률 32%에서 36%로 36%
    💹 논점은 여전히 '인하'가 아니라 '9월에 더 올리느냐'다.
  • 미-이란 합의 60일이 끝났다 8/17
    💹 브렌트 89달러 근처·WTI 82달러대 — 다만 종가는 매체마다 다르게 전한다.
  • 중국 7월 지표 셋 다 예상 하회 +0.6%
    💹 중국의 수요 부진은 미 금리 상승과 원인이 다른 별개 축이다 —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 우리 시장, 사흘 치가 한꺼번에 8/19
    💹 채권시장이 물가 쪽을 골랐다 — 우리 시장도 같은 선택을 할지가 관전 포인트.

📊 오늘의 시장

30초 정리 — 미 3대 지수 모두 하락. S&P500 7,745.06 (-0.52%). 30년물 5.31%, 9월 인상 확률 36%.

지표수치등락
S&P5007,745.06-0.52%
나스닥26,644.91-0.32%
다우53,459.78-0.51%
미 30년물5.31%2007.6 이후 최고
미 10년물4.72%
미국 8/17 마감 기준 · 9월 인상 확률 36%는 CME 집계 인용 · 유가는 매체별 편차 있음

어제 — 원인이 다른 두 사건이 같은 날. 오늘 — 채권시장은 물가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우리 시장도 같은 선택을 할까요. 오늘 저녁 마감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출처와 함께 천천히 — www.konnews.co.kr 구독·좋아요를 눌러두시면 놓치지 않습니다.

오늘 —
우리 시장도 물가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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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의 검증 출처

KON은 모든 수치를 실제 기사·공식 발표와 대조한 뒤 전달합니다.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장중 수치와 종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의 논점은 '인하'가 아니라 9월 추가 인상 여부입니다(회의 9/15~16).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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