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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 브리핑

[0818 저녁] 코스피 장중 7,216 찍고 6,869 마감 — 하루 만에 346포인트를 반납한 이유

2026-08-18 · 🌙 마감 브리핑
이 기사에서 더 깊이 다루는 것
  1. 갭업으로 열고, 오후에 되돌렸다
  2. 반도체가 올린 지수를 반도체가 되돌렸다
  3. 미국 장기금리가 하루 만에 국내 채권시장으로
  4. 호르무즈에서 선박이 피격되고 유가가 올랐다
  5. 내일은 가계부채 숫자가 나온다
  6. 이 글의 수치와 출처

사흘 만에 문을 연 국내 증시가 하루 안에 방향을 두 번 바꿨다. 코스피는 장중 7,216.62까지 올랐다가 6,869.83으로 마감해 고점 대비 346포인트를 반납했고, 코스닥은 3.52% 급락했다.

갭업으로 열고, 오후에 되돌렸다

8월 15일 광복절과 17일 대체휴일로 사흘간 쉬었던 국내 증시는 18일 큰 폭의 상승으로 출발했다. 코스피 개장가는 7,127.77로 전 거래일 대비 2.15% 높았고, 오전 중 7,216.62까지 올랐다. 휴장 기간에 미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흐름이 뒤집혔다. 코스피는 6,869.83으로 108.11포인트, 1.55% 하락 마감했다. 장중 고점에서 종가까지 346포인트, 약 4.8%를 하루 안에 되돌린 셈이다.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컸다. 30.45포인트, 3.52% 급락한 834.20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과 이투데이는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중동 지정학 불확실성을 하락 전환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수급도 장중에 역전됐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 6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었으나, 마감 시점에는 468억원 순매수로 줄었다. 그 자리를 기관이 채웠다. 기관은 1조 1,92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조 1,978억원을 사들였다.

반도체가 올린 지수를 반도체가 되돌렸다

이날 지수를 끌어올린 것도, 되돌린 것도 반도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7.96%까지 올라 177만 6,000원을 찍었지만 종가에서는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3.46% 올랐다가 2% 하락으로 돌아섰다. 다만 두 종목의 종가 등락률은 매체마다 다르게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종가를 뉴스핌은 0.85% 상승, 이투데이는 1.34% 상승으로 보도했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는 만큼, 한 곳의 숫자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승 재료는 간밤 미국에서 나왔다. 인공지능 기업 앤스로픽이 2분기 매출 115억 달러를 발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7억 8,7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4.6배다. 조정 영업이익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이 소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4% 올랐다. 앤스로픽은 2028년 목표 매출도 함께 제시했는데, 이처럼 기업이 스스로 내놓는 실적 전망을 가이던스라고 부른다.

미국 장기금리가 하루 만에 국내 채권시장으로

간밤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가 5.31%까지 올라 2007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그 여파가 하루 만에 국내로 넘어왔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2.5bp 오른 4.785%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년물은 4.680%로 13.5bp, 10년물은 4.414%로 10.3bp 올랐다.

장기 금리 상승은 먼 미래의 이익을 현재 가치로 당겨 평가받는 종목에 먼저 부담이 된다. 이날 오후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성장주가 밀린 배경으로 읽힌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주간거래 종가는 1,411.8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렸다. 2025년 10월 2일 이후 약 10개월 만의 최저다. 두 지표는 원인이 다르다. 국고채 금리는 미국 장기물 상승이 끌어올린 것이고, 환율은 장 초반 커스터디 달러 매도 물량과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눌러 내린 것이다. 서로 연결된 움직임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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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서 선박이 피격되고 유가가 올랐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서명한 60일 양해각서는 17일 성과 없이 만료됐다. 그 다음 날인 18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한 척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됐다. 영국 해상무역기구가 발표한 내용으로, 기관실이 파손되고 선원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양 환경오염은 없었으며 당국이 조사 중이다.

통항량도 줄고 있다. 17일 이 해협을 지난 선박은 6척으로, 최근 10일 평균인 약 11척의 절반 수준이다. 유가는 올랐다. 브렌트유 10월물은 90.87달러로 2.65%, 서부텍사스산 원유 9월물은 84.50달러로 2.55% 상승했다.

지난주 대비 이번 주 — WTI·브렌트유 등락률(%)
월8/10화8/11수8/12목8/13금8/14오늘8/18+5.05%+4.99%+5.69%-1.01%-1.44%-0.83%
🛢WTI🛢브렌트유★오늘
일부 요일은 자사 검증 데이터가 없어 생략했습니다.

내일은 가계부채 숫자가 나온다

19일 낮 12시 한국은행이 2026년 2분기 가계신용 잠정치를 발표한다. 1분기 말 가계신용은 1,993조 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2,000조원까지 6조 9,000억원이 남아 있어, 이번 발표에서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설지가 관심사다. 같은 날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총량 30조원 추가분을 금융사별로 배분하기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연다.

이 글의 수치와 출처

지수·수급·종목 등락률은 뉴스핌과 이투데이의 8월 18일 마감 시황 본문을, 개장가와 장중 외국인 수급은 헤럴드경제 같은 날 기사 본문을 대조해 확인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투데이 환율 마감 기사와 뉴스핌 본문이 일치했다. 국고채 금리는 이투데이 한 곳의 보도이며 8월 1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이라는 점을 함께 밝힌다. 유가와 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은 뉴스핌 본문에 따른 것이다. 앤스로픽 실적은 아주경제와 뉴스핌 본문을 교차 확인했다.

SK하이닉스 종가 등락률처럼 매체 간 수치가 다른 항목은 임의로 하나를 고르지 않고 그대로 병기했다. 기준 시각이 서로 다른 값은 나란히 비교하지 않았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 전에는 원문과 거래소 공시를 함께 확인하기 바란다.

한눈에 정리

  • 코스피, 고점에서 346포인트 반납 346p
    💹 5거래일 연속 상승 뒤의 차익실현이 오후를 지배했다.
  • 반도체가 올린 지수를 반도체가 되돌렸다 7.96%
    💹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합니다 — 한 곳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 우리 국채 30년 금리도 사상 최고 4.785%
    💹 원인이 다르다 — 금리는 미국 장기물, 환율은 달러 매도와 외국인 매수.
  • 호르무즈에서 선박이 피격됐다 90.87달러
    💹 오늘 오후 지수 약세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됐다.

📊 오늘의 시장

30초 정리 — 코스피 6,869.83 (-1.55%). 코스닥 834.20 (-3.52%). 원/달러 1,411.8원, 10개월 만의 최저. 우리 국채 30년 4.785%, 브렌트유 90.87달러.

지표수치등락
코스피6,869.83-1.55%
코스닥834.20-3.52%
원/달러1,411.8원-1.2원
국채 30년4.785%+12.5bp
브렌트유90.87달러+2.65%
국내 8/18 마감 기준 · 국채 금리는 8/18 오전 10:40 기준(이투데이) · 유가는 정산 기준 · 환율은 주간거래(15:30) 종가

오늘 시장은 두 번 답했습니다. 오전에는 반도체, 오후에는 금리. 내일은 어느 쪽이 남을까요. 내일 낮 12시 — 한국은행 2분기 가계신용 발표. 1분기 말 1,993조에서 2,000조를 넘어서느냐. 같은 날, 가계대출 30조 배분 첫 실무회의. 내일 아침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출처와 함께 천천히 — www.konnews.co.kr

내일 —
가계빚 2,000조를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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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의 검증 출처

KON은 모든 수치를 실제 기사·공식 발표와 대조한 뒤 전달합니다.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장중 수치와 종가는 다르며, 기준 시각이 다른 값은 나란히 비교하지 마세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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