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쿠팡파트너스
AD · 쿠팡파트너스
🔍 ▶ 유튜브 구독 📷
📅 주말·분야별

[1003 주말] [10월 1주] KODEX 바이오 +6.20% — HLB발 반등, 목요일 확산 뒤 금요일 상당 부분 되돌림

2026-10-03 · 📅 주말·분야별
이 기사에서 더 깊이 다루는 것
  1. 이번 주 스코어보드 — 9월 23일 종가에서 10월 2일 종가까지
  2. 매체마다 다른 숫자 — 뷰노 9월 28일, 오름테라퓨틱 10월 2일
  3. 닷새의 경로 — 상한가, 차익, 반등, 되돌림
  4. KON의 읽기 — 금요일 되돌림의 크기를 가른 축
  5. 코스닥 바이오 ① — HLB, 승인 다음의 닷새
  6. CDMO·바이오시밀러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두 숫자
  7. 대형 제약 — 허가 대기, 합병 완료, 보합권
  8. 코스닥 바이오 ② — 알테오젠의 기관, 펩트론·오름의 금요일
  9. 의료기기·AI 의료 — 뷰노 +49.91%의 구성
  10. 수급 — 외국인은 차익, 기관은 알테오젠, 개인은 상승 종목
  11. 미국 바이오와 금리 —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금요일 밤
  12. 증권가 시각 — 이번 주 새 목표가 보고서는 드물었다
  13. 지난주 판별자 회수
  14. 10월 6일 재개장 판별자
  15. 다음 주 일정
  16. 수치와 출처
▶ KON이 직접 만든 영상입니다 · 유튜브에는 곧 올라갑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닷새 동안 KODEX 바이오는 6.20% 올라 코스닥(+5.78%) 상승률을 웃돌았고 코스피는 1.09% 내렸다. HLB 리픽투 승인으로 시작한 반등은 10월 1일 바이오 전반으로 번졌다가 금요일 하루 만에 상당 부분 되돌려졌다.

이번 주 스코어보드 — 9월 23일 종가에서 10월 2일 종가까지

추석 연휴(9/24~27) 휴장으로 직전 거래일은 9월 23일(수)이다. 주간 등락률은 9월 23일 정규장 종가 대비 10월 2일(금) 정규장 종가 기준이다.

순위종목9/2310/2주간일별(월/화/수/목/금, %)
1뷰노5,5708,350+49.91%+22.44 / +21.99 / -4.09 / +3.63 / +0.97
2HLB생명과학2,6203,575+36.45%+29.96 / +6.61 / +8.26 / -5.47 / -3.77
3HLB제약7,40010,010+35.27%+30.00 / +25.05 / -2.16 / -5.27 / -10.22
4HLB30,55040,450+32.41%+29.95 / +1.13 / +3.11 / -2.05 / -0.25
5삼천당제약165,700207,000+24.92%-1.93 / +2.22 / +4.03 / +15.39 / +3.81
6루닛9,81010,570+7.75%+18.96 / +1.11 / -7.71 / +1.93 / -4.77
7HLB이노베이션15,14016,290+7.60%+29.99 / -17.99 / +0.37 / +1.85 / -1.27
8KODEX 바이오7,8208,305+6.20%+2.24 / -1.19 / +1.01 / +6.33 / -2.12
9알테오젠250,000259,500+3.80%+1.00 / +0.40 / +0.39 / +4.13 / -2.08
10TIGER 헬스케어34,44035,620+3.43%+1.42 / -0.56 / -0.13 / +4.84 / -2.06
11셀트리온177,400182,600+2.93%+0.51 / +0.34 / -0.67 / +3.32 / -0.54
12오스코텍35,80036,600+2.23%-1.54 / +1.13 / 0.00 / +6.59 / -3.68
13리가켐바이오80,80082,300+1.86%-1.24 / -0.38 / +0.38 / +8.02 / -4.52
14에이비엘바이오50,80051,400+1.18%-1.18 / -1.79 / -1.62 / +10.52 / -4.10
15종근당64,90065,200+0.46%+0.77 / -1.53 / -0.31 / +1.56 / 0.00
16유한양행74,10074,1000.00%+0.81 / -2.28 / -0.27 / +2.75 / -0.94
17SK바이오팜75,90075,800-0.13%+0.40 / -1.71 / -0.67 / +3.09 / -1.17
18클래시스30,70030,650-0.16%+0.16 / 0.00 / -1.79 / +3.81 / -2.23
19보로노이147,300144,100-2.17%-6.52 / -3.85 / +1.06 / +13.38 / -5.01
20한미약품520,000506,000-2.69%-3.08 / +0.60 / -1.58 / -0.30 / +1.71
21휴젤187,000180,100-3.69%-0.48 / -1.50 / -1.96 / +0.50 / -0.28
22큐라티스4,1053,830-6.70%-1.46 / -4.70 / -3.11 / +1.74 / +0.79
23펩트론145,500129,500-11.00%-5.64 / -3.93 / -0.23 / +8.28 / -9.12
24오름테라퓨틱25,00021,150-15.40%-3.00 / -7.22 / -1.56 / +5.42 / -9.42
별도삼성바이오로직스1,366,0001,354,000실제 종가 -0.88% · 수정주가 +0.40%아래 CDMO 절 참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상증자 일정 때문에 시세 화면이 10월 1일 이전 가격을 수정주가로 바꿔 표시하고 있어, 실제 체결 종가 기준과 수정주가 기준을 나눠 적었다. 두 기준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래 CDMO 절에서 따로 설명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뺀 24개(ETF 2개 포함) 가운데 15개가 오르고 8개가 내렸으며 유한양행은 74,100원으로 보합이었다. ETF는 KODEX 바이오가 7,820원에서 8,305원으로 +6.20%, TIGER 헬스케어가 34,440원에서 35,620원으로 +3.43%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7,080.92에서 7,003.74로 -1.09%, 코스닥은 844.48에서 893.29로 +5.78%였다. KODEX 바이오는 코스피 등락률을 7.29%포인트, 코스닥을 0.42%포인트 웃돌았다. 9월 셋째 주와 연휴 전 사흘, 두 차례 연속 바이오 ETF가 지수를 밑돈 것과 다른 결과다.

다만 같은 바이오 ETF라도 TIGER 헬스케어(+3.43%)는 코스닥에 미치지 못했다. 두 ETF의 차이는 담긴 종목 구성에서 나온다. 이번 주 상승은 코스닥의 이벤트 종목 쪽에 집중됐고, 대형 제약은 보합권이었다. 상위 5개 가운데 4개가 HLB 그룹과 뷰노이고, 대형 제약 넷(유한양행·종근당·한미약품·SK바이오팜)은 -2.69%에서 +0.46% 사이에 머물렀다.

일별로 보면 24개 가운데 오른 종목은 9월 28일 14개, 29일 10개, 30일 8개, 10월 1일 20개, 2일 4개였다. 10월 1일 하루에 20개가 오르고, 다음 날 19개가 내렸다. 한 주의 등락 대부분이 이 이틀에 집중돼 있다. 메디파나가 제약·바이오 212개사를 대상으로 하루 5% 이상 움직인 종목을 집계한 숫자도 같은 모양이다. 9월 29일 상승 7·하락 15, 30일 상승 11·하락 7, 10월 1일 상승 41·하락 2, 2일 상승 4·하락 12였다.

매체마다 다른 숫자 — 뷰노 9월 28일, 오름테라퓨틱 10월 2일

뷰노의 9월 28일 종가를 파이낸셜뉴스는 7,240원(+29.98%)으로, 메디파나는 6,820원으로 전했다. 야후 일봉과 네이버 15시 30분 분봉이 일치하는 정규장 종가는 6,820원(+22.44%)이고, 이 글은 이 값을 쓴다. 7,240원은 정규장이 끝난 뒤의 거래 가격일 가능성이 있다. 오름테라퓨틱의 10월 2일 종가도 메디파나는 21,100원(-9.64%), 야후·네이버 교차 값은 21,150원(-9.42%)이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 같이 보면9월 26일 주말 — 바이오·헬스케어 연휴 정리 · HLB 리픽투 승인과 에이비엘바이오 파트너의 FDA 권고가 휴장 중에 나온 사흘을 다룬 회차. 이번 주는 그 결과가 처음 거래된 닷새다.

닷새의 경로 — 상한가, 차익, 반등, 되돌림

월요일(9/28). 연휴 뒤 첫 거래일이다. HLB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 39,700원(+29.95%)에 올랐고, HLB·HLB제약·HLB생명과학·HLB이노베이션 그룹 4개사가 모두 상한가였다(파이낸셜뉴스·메디파나). 담관암 신약 리픽투(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FDA 승인이 휴장 첫날 새벽에 나와 이날 처음 반영됐다. 뷰노는 중국 하이난성 독점 판매계약 소식에 +22.44%, 루닛은 +18.96%였다. 반대로 보로노이 -6.52%, 펩트론 -5.64%, 한미약품 -3.08%였다. 같은 날 코스피는 7,080.92에서 6,889.74로 -2.70%였다. 지수가 크게 내린 날 바이오 이벤트 종목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파트너 이뮤노반트가 피부 루푸스(CLE) 개발을 멈춘 영향으로 장 초반 급락했고, 다올투자증권은 목표가를 낮췄다(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화요일(9/29). HLB는 46,600원에 출발해 장중 47,700원까지 올랐다가 40,150원(+1.13%)에 마감했다. 서울경제는 고점 대비 7,550원(-15.83%)을 반납했다고 전했다. 이날 HLB 본사에서는 진양곤 회장이 참석한 리픽투 승인 기념식이 열렸다(CBC뉴스). 그룹주는 갈렸다. HLB제약은 9,620원에서 12,030원으로 +25.05% 더 올랐고, HLB이노베이션은 19,680원에서 16,140원으로 -17.99%였다. 뷰노는 8,320원으로 +21.99%, 이틀 상승률이 49%를 넘었다. 한국시간 이날부터 미국 의약품 관세(무역확장법 232조)가 시행됐고, 셀트리온은 1,000억원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수요일(9/30). 루닛이 11,800원에서 10,890원으로 -7.71%였다. 메디파나 시세 기사에는 이날 개별 사유가 나오지 않았다. HLB는 41,400원(+3.11%)으로 주간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HLB생명과학은 +8.26%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 1차 발행가의 기준주가 산정일이 이날이었다. 한국MSD는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전환 기술(ALT-B4)을 적용한 키트루다SC를 국내에 출시했다.

목요일(10/1). 코스닥이 4.48% 올라 894.29를 기록했고, 업종별로는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6.19%, 생물공학 +6.16%, 제약 +3.80%였다(뉴데일리·뉴스1·아시아경제). 코스닥에서 기관이 5,681억원, 외국인이 2,28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764억원을 순매도했다. 메디파나 집계로 5% 넘게 오른 제약·바이오는 41곳, 내린 곳은 2곳이었다. 삼천당제약 +15.39%(장중 변동성완화장치 발동), 보로노이 +13.38%, 에이비엘바이오 +10.52%, 펩트론 +8.28%, 리가켐바이오 +8.02%였다. 이 랠리에서 HLB 그룹 3개사는 오히려 내렸다(HLB -2.05%, HLB제약 -5.27%, HLB생명과학 -5.47%). 뉴스1은 이날 「'저평가 매력' 바이오로 번진 온기」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상증자 1차 발행가를 공시했고, 장 마감 뒤에는 삼천당제약의 아포텍스 계약 확대 공시가 나왔다.

금요일(10/2). 반등은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메디파나 집계로 5% 이상 상승 4곳, 하락 12곳이었고, 뉴스1은 「'저평가 랠리' 하루 만에 바이오주 주춤」이라고 썼다. HLB제약 -10.22%, 오름테라퓨틱 -9.42%, 펩트론 -9.12%, 보로노이 -5.01%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5만 4,000원에 마감했다. 장 마감 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와 유럽 제약사 935억원 위탁생산 계약 소식이 같은 날 나왔다. 그리고 한국시간 밤에 미국 9월 고용지표가 발표됐다. 이 셋은 10월 6일(화) 재개장 때 처음 가격에 반영된다.

KON의 읽기 — 금요일 되돌림의 크기를 가른 축

10월 1일 오른 종목과 10월 2일 내린 종목은 거의 같다. 그런데 되돌림의 크기는 종목마다 크게 달랐다. 10월 1일 상승 폭이 컸던 종목을 9월 30일 종가와 10월 2일 종가로 다시 비교하면 이렇다.

종목10/110/29/30 종가 대비 10/210/1 전후 확인된 재료
삼천당제약+15.39%+3.81%+19.79%아포텍스 계약 확대 공시(10/1 장 마감 뒤)
셀트리온+3.32%-0.54%+2.76%1,000억원 자사주 매입(9/30~)
알테오젠+4.13%-2.08%+1.96%키트루다SC 국내 출시·중국 허가
보로노이+13.38%-5.01%+7.70%기사로 특정된 당일 재료 없음
에이비엘바이오+10.52%-4.10%+5.98%기사로 특정된 당일 재료 없음
리가켐바이오+8.02%-4.52%+3.13%기사로 특정된 당일 재료 없음
펩트론+8.28%-9.12%-1.60%터제파타이드 장기지속형 제형 국내 특허 등록결정
오름테라퓨틱+5.42%-9.42%-4.51%9월 BMS 계약 종료 여파

세 무리로 나뉜다. 첫째, 매출이나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시점이 보이는 재료가 있던 종목이다. 삼천당제약은 판매 지역과 품목이 늘었고, 셀트리온은 매입 기간이 정해진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고, 알테오젠은 파트너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고 허가를 받았다. 이 셋은 10월 2일에 오르거나 -2%대 안에서 하락을 멈췄다. 둘째, 10월 1일 상승의 당일 재료가 기사로 특정되지 않은 보로노이·에이비엘바이오·리가켐바이오는 4~5%대 되돌렸지만 9월 30일 종가 위에서 마감했다. 셋째, 펩트론과 오름테라퓨틱은 10월 1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9월 30일 종가 아래로 내려갔다.

KON은 이 갈림을 이렇게 읽는다. 10월 1일 반등은 개별 재료보다 '그동안 덜 오른 바이오'를 묶어서 사는 매수의 성격이 강했다. 뉴스1이 '저평가 매력'이라고 표현한 대목이다. 묶어서 산 물량은 다음 날 묶어서 나오기 쉽다. 그 안에서 현금 흐름의 시점이 보이는 재료를 가진 종목만 상대적으로 덜 하락했다. 펩트론의 특허 등록결정은 기술의 권리를 확인한 것이지 판매 계약이나 허가처럼 매출 시점을 정해 주는 재료는 아니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인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재료의 종류와 되돌림의 크기가 같은 순서로 놓였다. 9월 셋째 주에도 계약금이 있느냐 없느냐가 바이오 종목의 등락을 갈랐다. 같은 축이 이번 주에도 나타났다.

코스닥 바이오 ① — HLB, 승인 다음의 닷새

HLB 리픽투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FGFR2 융합·재배열 담관암 성인 환자 대상 신약이다. 이번 승인은 확증 임상을 조건으로 하지 않는 일반 승인이고, 4분기 미국 출시가 계획돼 있다(뉴스핌 9/29·파이낸셜뉴스 9/28). 승인 발표는 9월 23일(현지)에 나왔지만 국내 장은 추석 연휴로 나흘(9/24~27) 동안 열리지 않았다.

가격으로 보면 HLB의 닷새는 두 구간이다. 9월 28일 상한가로 30,550원에서 39,700원이 됐고, 9월 29일 장중 47,700원까지 올랐다가 40,150원으로 마감했다. 그 뒤 사흘은 40,000원대 초반에 머물렀다. 9월 30일 41,400원, 10월 1일 40,550원, 10월 2일 40,450원이다. 주간 +32.41%의 거의 전부가 첫날 상한가에서 나왔다. 승인 재료는 첫날 가격에 대부분 반영됐고, 이후 나흘은 차익 매물과 개인 매수가 맞선 구간이었다.

수급이 이를 보여 준다. 네이버 투자자별 매매(주식 수)로 닷새 동안 HLB는 외국인이 232만 5,000주, 기관이 38만 6,000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270만 4,000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도는 9월 29일에 집중됐다. 같은 자료에서 HLB의 외국인 지분율은 9월 28일 15.95%에서 10월 2일 14.08%로 1.87%포인트 낮아졌다. 연휴 전 사흘에도 외국인은 HLB를 팔았다. 승인 전후로 외국인 매도가 계속됐다. 그 물량은 개인이 순매수했다.

그룹주는 본체보다 변동이 컸다. HLB제약은 9월 28일 상한가, 29일 +25.05%로 12,030원까지 올랐다가 사흘 연속 내려 10월 2일 10,010원(-10.22%)에 마감했다. 파이낸셜뉴스는 10월 2일 장 초반 HLB제약이 "사흘째 부진"하다며 차익 실현을 이유로 들었다. HLB제약은 10월 1일 경기 향남 GMP 공장에 550억원을 투자해 외주로 맡기던 2억 정을 자체 생산으로 돌리겠다고 밝혔다(뉴시스·메디코파마). 투자 발표일에도 주가는 -5.27%였다. HLB생명과학은 9월 30일 3,930원까지 오른 뒤 이틀 내려 3,575원(주간 +36.45%)이었다. HLB이노베이션은 9월 28일 상한가 19,680원에서 다음 날 -17.99%로 16,140원이 됐고, 주간 +7.60%로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KON이 보는 HLB 그룹의 갈림은 '직접 수혜와 연상 매수의 차이'다. 승인을 받은 당사자는 본체 HLB다. HLB제약은 그룹 생산 투자라는 별도 재료가 있었지만 9월 29일 하루 +25%의 추가 상승은 승인과 직접 연결된 숫자가 아니다. HLB이노베이션은 상한가 다음 날 대부분을 되돌렸다. 앞으로 그룹주의 가격은 승인 자체보다 각 회사의 개별 일정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 같이 보면9월 26일 종목 — HLB 리픽투 정규 승인, 월요일이 첫 거래 · 승인 직전 외국인 매도와 52주 고점 대비 위치를 정리한 회차.

CDMO·바이오시밀러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두 숫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주 시세를 읽을 때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하는 종목이다. 10월 2일 시세 화면에 표시된 등락률은 -4.51%다. 이 숫자는 전날 실제 종가 142만 9,000원 대비가 아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 6일(화)이고 10월 5일(월)은 개천절 대체공휴일 휴장이다. 이 일정으로 역산하면 10월 2일이 유상증자 권리락일이다(KON 계산, 이를 명시한 기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4.51%는 권리락 기준가로 계산한 값이며, 그 기준가를 역산하면 약 141만 8,000원이다(KON 계산). 실제 체결 종가끼리 비교하면 10월 1일 142만 9,000원에서 10월 2일 135만 4,000원으로 7만 5,000원 낮아졌다.

주간으로는 두 숫자가 나온다. 9월 23일 136만 6,000원에서 10월 2일 135만 4,000원으로, 실제 종가 기준 주간 등락률은 -0.88%다. 야후·네이버가 10월 1일 이전 가격을 수정주가로 바꿔 계산한 기준으로는 +0.40%다. 실제 종가 비교(-0.88%)는 기존 주주가 받는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빼고 본 가격 변화이고, 수정주가(+0.40%)는 그 차이를 과거 가격에 반영한 계산이다. 이 글의 스코어보드는 두 숫자를 모두 적었다. 일별 실제 종가는 9월 30일 139만 1,000원, 10월 1일 142만 9,000원(+2.73%), 10월 2일 135만 4,000원(장중 고가 142만 9,000원·저가 135만원)이었다.

유상증자 1차 발행가는 10월 1일 117만 4,000원으로 공시됐다. 예정 발행가 132만 2,000원보다 11.2% 낮다. 기준주가 산정일은 9월 30일, 할인율은 15%다.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모집 총액은 약 2조 6,650억원으로, 예정 3조원보다 약 3,360억원 줄었다. 회사는 송도 6공장 자금 2,948억원을 사용처에서 빼고 폴리펩타이드 인수 자금에 집중했지만 그래도 약 412억원이 모자란다(한국신용신문·이포커스, 공시 원문). 확정 발행가는 11월 4일부터 계산하는 2차 발행가와 1차 발행가 중 낮은 값으로 정해져 11월 5일 공시되고, 구주주 청약은 11월 9~10일이다. 10월 2일 종가 135만 4,000원은 1차 발행가보다 15.3% 높다(KON 계산).

10월 2일 장 마감 뒤에는 방향이 반대인 두 소식이 나왔다. 하나는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다. 사후조정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10월 26일부터 3주간 파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차 파업은 5일간 계속됐으며 손실은 약 1,500억원으로 알려졌다. 쟁점은 노조의 기본급 6.5%와 성과급 3% 요구, 사측의 6.2% 제시다(한국일보·서울경제). 다른 하나는 유럽 제약사와의 935억원 위탁생산(CMO) 계약이다. 이 계약으로 올해 수주 누적액이 1조원을 넘었다(한스경제·아주경제·소비자가만드는신문). 계약 상대방과 기간은 공개된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10월 3일에는 머니투데이방송(MTN)과 연합인포맥스가 3주 파업의 손실이 1차보다 클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KON이 주목하는 대목은 파업 기간과 2차 발행가 산정 시점이 겹친다는 점이다. 10월 26일부터 3주면 11월 중순까지다. 2차 발행가는 11월 4일부터 계산된다. 확정 발행가는 1·2차 중 낮은 값이므로, 11월 4일부터 산정하는 2차 발행가가 1차보다 낮게 나오면 발행가와 조달액이 더 줄어든다. 이미 약 412억원이 모자란 상황에서 조달액이 더 줄 수 있다는 뜻이다.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주가가 단순한 시세가 아니라 회사의 자금 계획에 직접 연결되는 구간이다.

수급은 방향만 본다. 네이버 투자자별 매매로 닷새 동안 외국인이 1만 7,500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소폭 순매도, 개인이 1만 8,000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도는 10월 2일에 집중됐다. 증권가 목표가는 이번 주 새로 나온 보고서가 기사로 확인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은 8월 31일 삼성증권 180만원, 키움증권 200만원, DS투자증권 185만원(모두 하향)과 하나증권 205만원(유지)이다(글로벌이코노믹·아시아경제). 모두 1차 발행가 공시와 권리락 이전의 의견이다.

셀트리온은 +2.93%(177,400원에서 182,600원)였다. 9월 29일 1,000억원(56만 853주)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고, 9월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에서 산다. 올해 누적 매입은 4,000억원(213만 5,262주)이며, 소각 여부는 내년 3월 주주총회 뒤 정한다(이투데이·뉴데일리). 10월 1일 +3.32%, 2일 -0.54%였다. 닷새 합계로는 기관이 3만 1,000주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만 2,000주를 순매도했다. 10월 1일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샀고 10월 2일에는 외국인이 팔았다. 상상인증권의 목표가 31만원(9월 15일, 아시아경제)은 이번 주 보고서가 아니다.

삼천당제약은 +24.92%로 상승률 5위다. 상승의 대부분은 10월 1일에 나왔다. 172,800원에서 199,400원으로 +15.39%였고 장중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됐다(메디파나). CBC뉴스는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으로 삼천당제약 +14.76%, 삼성에피스홀딩스 +8.67%, 알테오젠 +3.54%, 셀트리온 +3.21%라며 바이오시밀러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다시 부각됐다고 전했다. 다만 10월 1일 장중 급등의 구체적인 신규 재료는 기사로 특정되지 않는다. 회사의 공시는 장이 끝난 뒤인 10월 1일 16시 7분에 나왔다. 캐나다 제약사 아포텍스와의 계약을 확대해 캐나다·중동 6개국에 황반변성 치료제 신규 품목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단일 품목 계약이 포트폴리오 계약으로 넓어졌다(CBC뉴스·파이낸셜뉴스·한스경제). 추가 품목명과 계약 금액은 확인되지 않는다. 10월 2일 삼천당제약은 +3.81%로 207,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 대부분이 내린 날 오른 네 종목 중 하나다. 수급은 외국인이 12만 6,000주를 순매도하고 기관이 5만 1,000주를 순매수했다.

미국의 의약품 관세는 9월 29일(한국시간) 시행됐다. 한국산 특허의약품에는 15%가 붙고, ADC(항체약물접합체)·방사성의약품·세포유전자치료제·희귀의약품·혈장유래 치료제는 0%다.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는 애초에 대상이 아니다(이투데이·뉴데일리). 셀트리온과 삼성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는 관세 부담이 없고, ADC 위탁생산을 늘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경보제약은 수혜로 거론된다. 다만 미 상무부가 품목과 적격 국가를 수정할 수 있어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시행 당일 이 글의 24개 종목·ETF는 10개가 오르고 13개가 내렸다. 관세가 주가에 미친 영향은 이번 주 숫자로는 분리되지 않는다.

대형 제약 — 허가 대기, 합병 완료, 보합권

대형 제약 넷은 코스닥이 5.78% 오른 주에 -2.69%에서 +0.46% 사이였다. 한미약품 -2.69%, SK바이오팜 -0.13%, 유한양행 0.00%, 종근당 +0.46%다. 휴젤(-3.69%)까지 넣으면 다섯 종목 모두 KODEX 바이오(+6.20%) 상승률을 크게 밑돌았다.

한미약품은 520,000원에서 506,000원으로 내렸다. 9월 28일 -3.08%가 컸고 10월 2일에는 +1.71%로 바이오 대부분이 내린 날 올랐다. 국산 GLP-1 비만약 '에페(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식약처 허가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아주경제 9/30·국민일보 10/2). 머니투데이방송(MTN)은 9월 30일 한미약품이 비만 관리 웰니스 앱 상표를 출원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허가 자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회사는 10월 허가를 목표로 해 왔다. 허가가 나오면 대형 제약 가운데 이번 달 가장 뚜렷한 이벤트가 된다. 수급은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했고 기관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74,100원에서 74,100원으로 보합이었다. 닷새 동안 외국인이 6만 4,000주를 순매수하고 기관이 12만 2,000주를 순매도했다. 종근당은 +0.46%, SK바이오팜은 -0.13%로 일별 등락이 -2%에서 +3% 사이였다. 휴젤은 187,000원에서 180,100원으로 -3.69%였는데, 닷새 내내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졌다(네이버 투자자별 매매). 휴젤은 9월 하순 미국 직판 전환에 따른 3분기 실적 부담으로 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이 목표가를 낮춘 종목이다.

구조 변화도 있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0월 1일 동아제약 흡수합병을 마쳤다고 공시했다. 합병 뒤 자산 1조 4,100억원 규모의 사업지주회사가 된다(블로터·이슈밸리). 한올바이오파마는 9월 28일 파트너의 개발 중단 소식에 장 초반 급락했다가 10월 1일 10% 반등했다(연합뉴스·뉴스1).

KON의 읽기로, 대형 제약이 이번 주 랠리에서 비켜난 이유는 단순하다. 연휴 중 나온 큰 재료(FDA 승인, 관세 0%)가 이들 종목에 직접 연결되지 않았고, 10월 1일의 묶음 매수는 '덜 오른 코스닥 바이오'를 향했다. 대형 제약의 다음 재료는 한미약품의 에페 허가처럼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국내 허가와 10월 하순부터 나오는 3분기 실적이다.

코스닥 바이오 ② — 알테오젠의 기관, 펩트론·오름의 금요일

알테오젠은 250,000원에서 259,500원으로 +3.80%였다. 9월 30일 한국MSD가 알테오젠 ALT-B4를 적용한 키트루다SC를 국내에 출시했고, 10월 1일에는 중국 허가 소식이 나왔다(머니투데이방송·뉴스맥). 닷새 동안 기관이 알테오젠을 20만 4,000주 순매수했다. 이번 주 바이오에서 기관 대규모 순매수는 알테오젠이 사실상 유일하다. 매수는 10월 1일에 집중됐다. 외국인도 2만 9,000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3만 1,000주를 순매도했다. 하나증권은 9월 29일 "신약 후보물질 확보 경쟁이 지속된다"며 관련주로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를 꼽았다(비즈니스포스트). IBK투자증권 정이수 연구원이 9월 21일 제시한 목표가 40만원(이투데이)은 10월 2일 종가보다 54.1% 높다(KON 계산).

리가켐바이오는 +1.86%, 에이비엘바이오 +1.18%, 오스코텍 +2.23%였다. 세 종목 모두 10월 1일 하루에 6~11% 오르고 10월 2일 3~4%대 되돌린 같은 경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9월 28일부터 사흘 연속 내려 9월 30일 48,500원까지 낮아졌다가 10월 1일 53,600원(+10.52%)으로 반등했다. 미국 파트너 컴퍼스의 FDA 추가 임상 권고 뒤 다음 분기점은 10월 24일 유럽종양학회(ESMO) 구두 발표다. 리가켐바이오는 외국인이 닷새 동안 11만 6,000주를 순매도했고, 매도는 10월 2일에 컸다.

📚 이 주제를 더 알고 싶다면제휴

숫자 보느라 굳은 목과 어깨, 오늘 저녁엔 좀 풀어주세요.

필립스 초경량 헤드 마사지건
필립스 초경량 헤드 마사지건PPM7317 · 4종 헤드쿠팡에서 보기 →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이 영역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하며, 편집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보로노이는 -2.17%였다. 9월 28일 -6.52%, 29일 -3.85%로 내렸다가 10월 1일 +13.38%로 151,700원까지 올랐고, 2일 -5.01%로 144,100원에 마감했다(메디파나). 연휴 전 사흘의 상승분을 이번 주 초반에 일부 반납한 뒤 목요일에 회복한 흐름이다.

펩트론은 -11.00%로 하락률 2위다. 145,500원에서 129,500원이 됐다.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사이 터제파타이드(마운자로 성분)의 장기지속형 제형 국내 특허 등록결정이 보도됐고(뉴시스·조선비즈·아시아경제), 10월 1일 +8.28%로 142,5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0월 2일 -9.12%로 129,500원이 되며 10월 1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도했다(네이버 투자자별 매매). 업종 평균보다 하락 폭이 컸지만, 이날 개별 악재를 다룬 기사는 확인되지 않는다. 52주 고점 397,000원과 비교하면 10월 2일 종가는 그 3분의 1 수준(32.6%, KON 계산)이다.

오름테라퓨틱은 -15.40%로 하락률 1위다. 25,000원에서 21,150원이 됐다. 9월 17일 BMS가 후보물질 ORM-6151(BMS-986497)의 개발을 중단하고 1억 8,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끝낸다고 공시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전자신문 9/18). 9월 18일 하한가 이후 이번 주에도 닷새 중 나흘 내렸다. 10월 2일 -9.42%는 52주 최저권이다(메디파나). 이날 새로 나온 단독 악재는 확인되지 않는다. 닷새 동안 기관이 31만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8만 4,000주, 개인은 20만 3,000주를 순매수했다.

큐라티스는 -6.70%였다. 9월 28일부터 사흘 연속 내린 뒤 이틀 소폭 반등했다. 개별 재료는 기사로 확인되지 않는다. 이 밖에 다임바이오가 항암 후보물질로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고(EBN), 에스엔바이오가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바이오스펙테이터). 두 회사는 이 글의 스코어보드 대상이 아니다.

코스닥 바이오의 이번 주는 '이벤트가 있는 종목'과 '이벤트를 기다리는 종목'의 하락 폭 차이로 요약된다. 알테오젠처럼 허가와 출시가 이어진 종목은 기관 매수가 들어왔고, 계약 종료 여파가 남은 오름테라퓨틱과 재료가 주가로 이어지지 않은 펩트론은 금요일 9%대 내렸다.

의료기기·AI 의료 — 뷰노 +49.91%의 구성

뷰노는 5,570원에서 8,350원으로 +49.91%, 이번 주 상승률 1위다. 9월 28일 중국 궈룬과 AI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 메드-딥카스'의 하이난성 독점 판매계약(2년)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왔다(전자신문 9/28·파이낸셜뉴스 9/29·메디파나 9/29). 안저 영상 분석 '펀더스AI'도 중국 바이오비전과 장쑤성 양저우로 공급 지역을 넓혔다. 주가는 9월 28일 +22.44%, 29일 +21.99%로 이틀 동안 49% 넘게 올랐고, 남은 사흘은 -4.09%, +3.63%, +0.97%로 7,980~8,35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뷰노의 상승은 개인 매수가 주도했다. 닷새 동안 개인이 10만 6,000주, 기관이 3만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만주를 순매도했다(네이버 투자자별 매매). 해외 판매계약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경로가 있는 재료라는 점에서 앞서 본 첫째 무리와 같은 성격이다. 10월 2일 바이오 대부분이 내린 날에도 뷰노는 +0.97%였다.

루닛은 +7.75%였다. 9월 28일 +18.96%로 11,670원까지 올랐고, 9월 30일 -7.71%, 10월 2일 -4.77%로 상승분 일부를 반납해 10,570원에 마감했다. 9월 30일 하락의 개별 사유는 기사로 확인되지 않는다. 닷새 동안 외국인이 56만 7,000주, 기관이 29만 3,000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86만 4,000주를 순매수했다.

클래시스는 -0.16%로 재료 없이 보합권이었다. 시지바이오는 시지메드텍 지분 42.41%를 확보했다(의학신문·더벨). 의료기기 쪽은 이번 주 AI 의료 두 종목의 큰 등락과 미용·소재 기업의 보합으로 나뉘었다.

수급 — 외국인은 차익, 기관은 알테오젠, 개인은 상승 종목

닷새(9/28~10/2) 동안 주요 종목의 투자자별 순매수를 주식 수로 정리했다. 출처는 네이버 투자자별 매매이며, 금액 환산은 추정치라 싣지 않았다.

종목주간외국인기관개인
HLB+32.41%-232.5만주-38.6만주+270.4만주
HLB제약+35.27%-12.7만주-39.8만주+55.5만주
삼천당제약+24.92%-12.6만주+5.1만주+6.7만주
뷰노+49.91%-14.0만주+3.0만주+10.6만주
루닛+7.75%-56.7만주-29.3만주+86.4만주
알테오젠+3.80%+2.9만주+20.4만주-23.1만주
셀트리온+2.93%-2.2만주+3.1만주-17.1만주
삼성바이오로직스실제 종가 -0.88%-1.75만주-0.1만주+1.8만주
리가켐바이오+1.86%-11.6만주거의 없음+12.0만주
휴젤-3.69%-4.6만주+0.6만주+4.1만주
펩트론-11.00%-0.4만주-4.3만주+4.4만주
오름테라퓨틱-15.40%+8.4만주-31.0만주+20.3만주

세 가지가 보인다. 첫째, 외국인은 크게 오른 종목에서 순매도했다. 차익 실현으로 볼 수 있는 흐름이다. HLB·삼천당제약·뷰노·루닛 모두 외국인 순매도다. 둘째,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는 알테오젠에 집중됐다. 셋째, 상승률 상위 종목 대부분에서 개인이 순매수 주체였다. 이번 주 바이오 상승의 매수 주체가 개인이었다는 뜻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돌아오지 않으면 가격을 유지할 힘이 약할 수 있다.

시장 전체로 보면 10월 1일이 예외였다. 이날 코스닥에서 기관 5,681억원, 외국인 2,281억원이 함께 순매수했다(뉴데일리·뉴스1·아시아경제). 10월 1일 반등을 만든 기관·외국인 매수가 하루로 끝났는지, 재개장 뒤 다시 들어오는지가 다음 주 코스닥 바이오의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크다. 10월 2일 종목별 흐름을 보면 펩트론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았고, 셀트리온과 리가켐바이오에서는 외국인이 팔았다.

미국 바이오와 금리 —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금요일 밤

10월 2일 국내 장이 끝난 뒤 미국에서 나온 숫자는 10월 6일 재개장 때 처음 반영된다.

미국 바이오 ETF9/239/259/3010/110/210/2 하루9/25 대비 10/2
XBI(S&P 바이오텍)155.20155.03157.68154.51154.43-0.05%-0.39%
IBB(나스닥 바이오텍)206.60209.77210.53205.96205.29-0.33%-2.14%

미국 9월 비농업 고용은 2만 9,000명 늘어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은 4.2%이고, 7월은 -1만명, 8월은 13만 3,000명으로 하향 수정됐다(미 노동통계국). 발표 뒤 10월 금리 동결 쪽 베팅이 80%대로 높아졌으며 나스닥은 1.2% 올랐다(연합뉴스·KBS·연합인포맥스). 그러나 같은 날 XBI는 -0.05%, IBB는 -0.33%로 바이오 ETF는 나스닥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다. 그 전날인 10월 1일(미국)에는 XBI -2.01%, IBB -2.17%였다.

금리 쪽은 숫자가 엇갈린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월 2일 한국시간 낮에 5.34%로 2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경제TV). 고용 발표 직후 급락했다가 장 후반 상승으로 돌아섰다(한국경제·KB Think). 종가 수치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해 쓰지 않는다. 나스닥이 올랐는데 바이오 ETF가 보합·약세였다는 것은 고금리 부담이 바이오 할인율에 남아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바이오 기업의 가치는 먼 미래의 매출을 현재로 할인해 계산하기 때문에 장기 금리에 민감하다.

순서도 짚어 둔다. 국내 10월 1일 바이오 급등은 미국 10월 1일 장보다 먼저 일어났고, 미국은 그날 XBI -2.01%로 반대 방향이었다. 국내 10월 2일 장은 그 미국 하락을 확인한 뒤 열렸다. 두 사실 사이의 인과는 확인되지 않지만, 국내 10월 1일 반등이 미국 바이오의 흐름과 무관하게 나왔다는 점은 분명하다.

해외 개별 소식도 있다. FDA는 노보노디스크의 혈우병A 신약 데네시미그(denecimig)의 허가 심사를 연기했다. 제조시설 개선 문제이며 임상 데이터 우려는 아니라고 전해졌으며, 미국 출시는 2027년 상반기 목표다(구루포커스). 일라이릴리의 자이피르카(Jaypirca)는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소림프구성림프종 단독요법으로 적응증이 확대 승인됐다(바이오파마워치). 국내 연휴 중에는 국민일보가 10월 3일 K-바이오 기업들이 10월 글로벌 행사에 총출동해 기술이전과 수주를 모색한다고 전했다. 10월 3일 오전까지 새로 나온 국내 바이오 공시나 기술수출은 확인되지 않는다.

증권가 시각 — 이번 주 새 목표가 보고서는 드물었다

이번 주 게재된 국내 바이오 대형주(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HLB·알테오젠)의 목표가 보고서는 기사로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된 것은 두 건이다. 다올투자증권이 9월 28일 한올바이오파마의 목표가를 낮췄다. 파트너의 신약 후보 임상 중단을 반영한 것이다(비즈니스포스트). 애널리스트 이름과 금액은 확인되지 않는다. 하나증권은 9월 29일 신약 후보물질 확보 경쟁이 이어진다며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를 관련주로 꼽았다(비즈니스포스트).

그 이전 의견으로는 IBK투자증권 정이수 연구원의 알테오젠 목표가 40만원(9월 21일, 이투데이), 상상인증권의 셀트리온 목표가 31만원(9월 15일, 아시아경제), 8월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가 조정(삼성 180만·키움 200만·DS 185만원 하향, 하나 205만원 유지)이 있다. 확인된 보고서만 놓고 보면, HLB 승인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발행가 공시라는 큰 사건이 나온 주에 증권가의 새 숫자는 거의 없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목표가는 모두 발행가 공시와 권리락 이전 기준이어서, 재개장 뒤 나오는 수정 의견이 판단 기준을 다시 정하게 된다.

지난주 판별자 회수

9월 26일 연휴 정리에서 KON은 월요일 이후를 세 갈래로 나눴다. 결과는 이렇다.

1. HLB 첫 거래 — "크게 오르며 열고 장중 차익 매물을 소화하면 관심이 미국 판매·매출로 넘어가는 쪽, 시초가 급등 뒤 하락하면 재료 소멸 쪽"이라고 썼다. 실제로는 첫날 상한가, 둘째 날 고점 대비 -15.83% 반납 뒤 40,000원대 초반을 유지했다. 두 시나리오의 중간이다. 함께 보자고 한 외국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닷새 순매도가 계속됐으며 지분율은 1.87%포인트 낮아졌다. 2. 에이비엘바이오 50,800원 — 9월 28일부터 사흘 동안 50,800원 아래였고 9월 30일 48,500원까지 내렸다. 10월 1일 53,600원으로 회복해 주간 +1.18%로 마감했다. 지지선은 사흘 동안 무너졌다가 바이오 전면 반등에서 회복됐다. 다음 판단 재료는 그대로 10월 24일 ESMO다. 3. 소형 바이오의 금리 민감도 — "코스닥 소형 바이오가 XBI 하락분을 따라가면 금리 할인이 이어지는 쪽"이라고 썼다. 9월 29일(5% 이상 상승 7·하락 15)까지는 그 방향이었지만, 10월 1일 반등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10월 2일 되돌림까지 보면 예상과 절반만 일치했다.

함께 적은 일정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1차 발행가는 9월 30일 산정, 10월 1일 공시로 117만 4,000원이 됐다. 예정가 대비 -11.2%다. 의약품 232조 관세는 9월 29일 예정대로 시행됐다.

10월 6일 재개장 판별자

아래는 확인된 숫자로 KON이 정리한 조건이다. 특정 가격에 사거나 팔라는 뜻이 아니다.

1. 삼성바이오로직스 135만 4,000원 — 재개장일에는 2차 총파업 예고(부정적)와 유럽 935억원 위탁생산 계약·올해 수주 1조원 돌파(긍정적)가 함께 반영된다. 135만 4,000원 위에서 거래되면 파업 우려보다 수주가 크게 반영된 쪽으로, 아래로 내려가면 파업 우려가 우세한 쪽으로 읽을 수 있다. 1차 발행가 117만 4,000원과의 간격(10월 2일 기준 15.3%)이 좁아지는지도 함께 본다. 11월 4일부터 산정되는 2차 발행가가 이 주가 흐름에 따라 정해진다. 10월 2일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는지가 보조 지표다. 2. 10월 1일 랠리의 매수 주체가 돌아오는지 — 10월 1일 코스닥 기관 5,681억원·외국인 2,281억원 순매수가 하루로 끝났는지가 핵심이다. 종목으로는 알테오젠의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는지, HLB의 외국인 순매도가 멈추는지, 삼천당제약이 아포텍스 공시 뒤 20만원선을 유지하는지를 본다. 셋 중 둘 이상이 확인되면 10월 2일 되돌림은 일시적 차익 실현으로, 반대면 10월 1일이 일회성 반등이었던 쪽으로 읽을 수 있다. 3. 미국 금리와 소형 바이오 — 국내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재료는 미국 고용 부진과 그 뒤 10년물 금리 반등, XBI의 10월 1~2일 약세다. 10월 2일 이미 9~10% 내린 펩트론·오름테라퓨틱·HLB제약이 추가로 하락하면 금리 부담이 소형 바이오에 이어지는 쪽, 금리 동결 기대(80%대)로 반등하면 고용 부진이 금리 인상 우려 완화로 읽히는 쪽이다. 10월 6~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데이(제약·바이오 기업설명회)가 같은 기간에 열린다.

다음 주 일정

10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사흘만 열린다. 10월 9일(금)은 한글날 휴장이다.

- 10/5(월) — 국내 휴장(개천절 대체공휴일). - 10/6(화) — 재개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주배정 기준일. 10/6~7 한국거래소 코스닥데이(제약·바이오·반도체 기업설명회). - 10/8(목)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 10/9(금) — 한글날 휴장. - 10/10(미국) — 다이이찌산쿄·MSD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DXd) 확장기 소세포폐암 FDA 목표일(우선심사, 바이오파마워치). 국내 ADC 기업 심리에 참고. - 10/12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폴리펩타이드 공개매수 마감 예정일. - 10월 중 — 한미약품 에페 식약처 허가(목표, 날짜 미정). - 10/23~27 — 유럽종양학회(ESMO). 10/24 컴퍼스 COMPANION-002 구두 발표(에이비엘바이오 ABL001). - 10/26 — GSK 베피로비르센(B형간염) FDA 목표일. 삼성바이오로직스 2차 총파업 시작 예고일. - 10/30 — 이노비오 INO-3107 FDA 목표일. - 11/4~5 — 삼성바이오로직스 2차 발행가 계산 시작, 11/5 확정 발행가 공시. 11/9~10 구주주 청약. - 4분기 — 미국간학회(AASLD)·미국혈액학회(ASH)로 이어지는 학회 일정(메디코파마).

수치와 출처

종가는 한국거래소 정규장 기준(야후 일봉·네이버 15시 30분 분봉 교차)이며 포털 표시가와 다를 수 있다. 24개 종목·ETF는 두 소스가 5거래일 모두 일치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정주가 표시 때문에 실제 체결 종가(9/23 136만 6,000원, 10/2 135만 4,000원)와 수정주가 기준을 나눠 적었다. 권리락 기준가 약 141만 8,000원은 KON 역산이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네이버 지수 일별 종가로 서울신문·아시아경제 마감 기사와 일치한다. 투자자별 순매수는 네이버 투자자별 매매의 주식 수이며, 금액 환산은 추정치라 쓰지 않았다(코스닥 시장 전체 금액은 뉴데일리·뉴스1·아시아경제). 미국 바이오 ETF는 야후파이낸스 일봉과 stockanalysis가 일치했다. HLB는 파이낸셜뉴스·메디파나·서울경제·뉴스핌·CBC뉴스, HLB제약 투자는 뉴시스·메디코파마, 뷰노는 전자신문·파이낸셜뉴스·메디파나, 삼천당제약은 메디파나·CBC뉴스·파이낸셜뉴스·한스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발행가는 한국신용신문·이포커스와 공시, 파업은 한국일보·서울경제, 위탁생산 계약은 한스경제·아주경제·소비자가만드는신문, 셀트리온은 이투데이·뉴데일리, 관세는 이투데이·뉴데일리, 알테오젠은 머니투데이방송·뉴스맥, 펩트론 특허는 뉴시스·조선비즈·아시아경제, 오름테라퓨틱은 전자신문·메디파나, 한미약품은 아주경제·국민일보·머니투데이방송,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블로터·이슈밸리, 한올바이오파마는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뉴스1, 일별 5% 변동 집계는 메디파나, 업종 등락은 뉴데일리·뉴스1·아시아경제, 미국 고용과 금리는 미 노동통계국·연합뉴스·KBS·연합인포맥스·한국경제TV·한국경제·KB Think, 해외 FDA 소식은 구루포커스·바이오파마워치, 증권가 의견은 비즈니스포스트·이투데이·아시아경제·글로벌이코노믹이다. 발행가 대비 거리·목표가까지의 거리·52주 고점 대비 비율은 KON 계산이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KON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한눈에 정리

  • 뷰노 +49.91%, HLB 그룹과 삼천당이 상위 뷰노 주간 +49.91%
    💹 대형 제약 넷은 -2.69%에서 +0.46% 사이로 보합권이었습니다.
  • 목요일 20개 상승, 금요일 19개 하락 KODEX 바이오 목 +6.33%
    💹 KODEX 바이오는 목요일 하루 6.33% 오르고 금요일 2.12% 내렸습니다.
  • 첫날 상한가, 둘째 날 고점서 15.83% 반납 HLB 9/28 +29.95%
    💹 외국인 지분율은 15.95%에서 14.08%로 낮아졌습니다.
  • 금요일엔 확인된 재료가 있는 종목이 덜 내렸다 오름 주간 -15.40%
    💹 펩트론·오름테라퓨틱은 목요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 1차 발행가 117.4만원, 파업 예고와 935억 수주 117.4만원
    💹 미국 바이오 ETF는 나스닥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 오늘의 시장

삼성바이오와 미국, 이번 주 나온 재료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 1차 발행가는 117만 4,000원으로 예정가보다 11.2% 낮았습니다. 금요일 장 마감 뒤에는 10월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 예고와, 유럽 제약사 935억원 위탁생산 계약이 함께 나왔습니다. 금요일 표시 등락률 -4.51%는 권리락 기준가로 계산한 값이고, 실제 종가로는 주간 -0.88%입니다. 미국은 9월 고용이 2만 9천명 늘어 나스닥이 1.2% 올랐지만, 바이오 ETF XBI는 보합이었습니다.

10월 6일 재개장에서는 세 가지를 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35만 4,000원, 목요일 매수 주체의 귀환, 미국 금리와 소형 바이오입니다. 다음 편은 로봇·휴머노이드, 마지막 편입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리뷰의 밸류체인별 심층 기사는 홈페이지 킵 온 에어 뉴스에서 출처와 함께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두시면 다음 소식을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카드뉴스 7장

영상에서 쓰인 카드 전체 — 저장·공유하기 좋습니다
카드 1카드 2카드 3카드 4카드 5카드 6카드 7
좌우 버튼으로 넘기거나, 옆으로 밀어서 보세요

📌 이 기사의 검증 출처

KON은 모든 수치를 실제 기사·공식 발표와 대조한 뒤 전달합니다.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출처: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 9/23~10/2
  • 출처: 한국거래소 · 메디파나 · 뉴스1 10/1·10/2
  • 출처: 파이낸셜뉴스·메디파나 9/28 · 서울경제 9/29 · 네이버
  • 출처: 전자신문·파이낸셜뉴스·CBC뉴스·머니투데이방송
  • 출처: 한국신용신문·한국일보·한스경제 · 야후파이낸스
ⓘ 각 항목의 출처와 기준일을 함께 표기했습니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투자 판단 전 원문·거래소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
매일 아침·저녁, 3분이면 충분합니다영상으로 들으시려면 유튜브 「KON 경제뉴스」를 구독해 주세요
▶ 유튜브 구독하기
← 이전 회차[1003 주말] [10월 1주] 우리금융 -5.23% 포스코 블록딜, 금융·지주 27개 중 23개 하락다음 회차 →[1003 주말] [10월 1주] 로봇 28종목 평균 +2.01% — 정책 발표일엔 19개 하락, 지수 반등일엔 27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