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 저녁] 코스피 4.61% 급등 6,995 — 젠슨 황 'AGI 도래' 한마디에 SK하이닉스 8.26%, 코스닥은 1.07%
- 오늘 코스피는 왜 4.61% 급등했나 — 세 가지
- 삼성전자 5.68%, SK하이닉스 8.26% — 오른 것은 지수 전체가 아니었다
- KON의 읽기 — 아침에 고른 축은 맞았고, 그 축이 오늘 주가를 정하지 않았다
- 논쟁이 끝나기 전에 값이 먼저 움직였다
- 채권과 외환 — 금리는 올랐고 환율은 1년 11개월 최저로 내렸다
- 수급 — 같은 날 숫자를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다
- 같은 날 나온 대출 통계 — 대기업 대출 증가폭이 커졌다
- 유가는 올랐는데, 오늘 시장은 그쪽을 보지 않았다
- 오늘의 체크포인트 — 이번 주 남은 일정
- 이 글의 수치와 출처
코스피가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로 마감해 7,000선을 4.61포인트 남겨 뒀다. 오늘 아침 KON은 금요일 반등의 전제가 주말 사이 약해졌다고 봤는데, 시장은 아침 회차에 없던 재료로 움직였다.
오늘 코스피는 왜 4.61% 급등했나 — 세 가지
첫째, 지난주 목·금요일 오픈AI가 새 모델 GPT-6 아스트라를 공개했고, 주말 사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이를 두고 "AGI가 도래했다"고 선언했다. 황 최고경영자는 X에 "챗GPT에서 o1, 그리고 아스트라까지 4년"이라고 적었고, 이 모델이 "10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NVLink72로 훈련됐다"고 밝혔다(머니투데이·한국경제·블록미디어).
둘째, 그 선언 바로 다음 문장이 국내 시장에 직접 닿았다. 황 최고경영자는 "다음으로 GPU 40만 개가 가동된다"고 예고했다. 인공지능 연산이 늘면 그 옆에 붙는 고대역폭 메모리와 서버용 D램 수요가 함께 늘어난다. 국내 증시에서 이 문장을 가장 먼저 반영하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파이낸셜뉴스는 인공지능 연산 수요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의 근거였다고 전했다.
셋째, 미국 시장은 오늘 밤 노동절로 쉬고 내일 밤에야 다시 열린다. 다만 미국이 이 재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 금요일 뉴욕에서 3대 지수는 고용 지표 충격으로 모두 내렸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8% 올랐다. 금요일 뉴욕에서 시작된 그 반도체 상승을 오늘 이어받을 수 있는 시장이 아시아뿐이었다는 조건이 상승폭을 키웠다. 아침 회차에서 KON은 "국내 시장이 혼자 값을 매기는 이틀"이라고 썼는데, 혼자 값을 매긴 방향이 예상과 반대였을 뿐 조건 자체는 그대로 작동했다.
삼성전자 5.68%, SK하이닉스 8.26% — 오른 것은 지수 전체가 아니었다
SK하이닉스는 8.26% 오른 178만 3,000원, 삼성전자는 5.68% 오른 27만 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가 8.07%, 삼성전자 우선주가 4.18% 올랐고 현대차 2.48%, 삼성생명 4.87%, KB금융 2.27%로 대형주 전반이 함께 상승했다(뉴스핌·파이낸셜뉴스).
그런데 같은 날 코스닥은 8.69포인트(1.07%) 오른 822.19로 마쳤다. 같은 재료를 받았는데 두 시장의 상승폭이 네 배 넘게 벌어졌다. 수급을 보면 이유가 드러난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86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675억원, 기관이 1,312억원을 순매도했다(머니투데이·이투데이). 코스피에서 사들인 손과 코스닥에서 판 손이 같은 주체였다.
종목별로도 갈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반도체 장비주인 주성엔지니어링이 4.99%, 이오테크닉스가 2.93%, 리노공업이 2.70%, 원익IPS가 2.44% 올랐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40% 내렸고 로보티즈도 0.99% 하락했다. 인공지능 재료가 반도체 쪽으로만 흘렀고 로봇 쪽으로는 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인공지능 뉴스라고 인공지능 관련주가 다 오르는 것이 아니다. 오늘 오른 것은 '연산을 늘리면 곧바로 더 팔리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들이었다.
KON의 읽기 — 아침에 고른 축은 맞았고, 그 축이 오늘 주가를 정하지 않았다
오늘 아침 KON은 세 가지를 저녁에 확인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적었다. 결과부터 적는다.
첫째, 국고채 3년물이 3.9%대로 올라서는지 — 올라섰다. 이투데이 채권시장 마감 집계로 1.6bp 오른 3.900%, 사흘 만의 3.9%대 복귀다. 아침의 근거였던 미국 고용 지표 충격이 실제로 단기 금리를 밀어 올렸다.
둘째, 원·달러 환율이 되오르는지 — 반대로 갔다. 9.9원 내린 1,340.5원으로 마감했고 장중에는 1,334.7원까지 하락해 1년 11개월 만의 최저였다(머니투데이·아시아경제·서울파이낸스·이투데이).
셋째, 외국인·기관의 순매수가 이틀째 이어지는지 — 이어졌다. 이어진 정도가 아니라 규모가 몇 배로 커졌다.
그래서 KON이 아침에 만든 두 갈래, '되돌림의 시작이냐 금요일의 연장이냐'는 오늘 시장을 담지 못했다. 지수는 되돌리지도 않았고 금요일의 연장도 아니었다. 아침 회차가 변수로 세우지 않은 재료가 판 자체를 바꿨다.
다만 아침의 판단이 통째로 빗나간 것은 아니다. 채권시장은 KON이 본 대로 움직였다.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압력은 실제로 존재했고, 그것이 3년물 금리를 3.9%로 되돌렸다. 틀린 것은 축이 아니라 축의 순위였다. KON은 오늘 시장을 움직일 힘이 '연준 기대'라고 봤는데, 오늘 주식시장을 움직인 힘은 '인공지능 설비 투자 기대'였다. 금리는 오르고 주가도 오른 하루였고, 이런 날은 금리 이야기가 주가를 설명하지 못한다.
여기서 KON이 놓친 것을 분명히 적어 둔다. 오픈AI의 새 모델은 지난 목요일 제한 공개, 금요일 일반 공개였고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는 그 전에 발표됐다. 재료는 주말 전에 이미 있었고, 아침 회차가 그것을 오늘의 변수로 세우지 않았다. 연준 일정에 시선이 묶여 있었다.
논쟁이 끝나기 전에 값이 먼저 움직였다
오늘 국내 반도체주를 움직인 것은 실적이나 계약이 아니라 선언이었다. 그런데 그 선언이 사실인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판단이 갈려 있다.
찬성 쪽에는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이 있다. 그는 "향후 사람들이 AGI가 언제 만들어졌는지를 돌아본다면 지금을 그 시점으로 볼 수 있고, 아스트라가 그 모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의 선언도 같은 쪽이다.
반대 쪽에는 개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가 있다. 그는 황 최고경영자의 선언에 대해 "아무런 근거나 정의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정의 없이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상황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인공지능 성능 시험인 ARC-AGI를 만든 ARC 프라이즈 재단의 공동 창립자 프랑수아 숄레도 "ARC-AGI-3를 해결했다고 해서 AGI라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이코리아·이코노미트리뷴).
갈림의 축은 성능이 아니라 정의다. 아스트라가 어려운 시험을 잘 풀었다는 데는 양쪽 모두 동의한다. 갈리는 지점은 '그 시험을 잘 푸는 것을 AGI라고 부를 수 있는가'이고, 이 질문에는 합의된 기준이 없다.
여기서 KON이 짚는 것은 어느 쪽이 옳으냐가 아니다. 오늘 SK하이닉스 주가를 8.26% 끌어올린 근거가, 아직 정의조차 합의되지 않은 선언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 선언을 한 사람은 인공지능 연산에 쓰이는 칩을 파는 회사의 최고경영자이고, 선언 다음 문장이 "GPU 40만 개"였다. 이 사실을 두고 의도를 추측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가에 반영된 것이 '이미 팔린 물건'이 아니라 '앞으로 팔릴 것이라는 말'이라는 구분은 해 두어야 한다.
그래서 이 기대가 실물로 바뀌는지 알려 줄 판별 신호를 둘 적어 둔다. 하나는 D램 고정거래가격이다. 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실제로 늘면 계약 단가에 먼저 나타난다. 다른 하나는 국내 메모리 두 회사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다. 발주가 늘면 장비주 실적으로 이어진다. 선언이 아니라 이 둘이 움직일 때 오늘의 상승은 뒤늦게 근거를 얻는다. 결과는 확인되는 대로 이 자리에 남긴다.
채권과 외환 — 금리는 올랐고 환율은 1년 11개월 최저로 내렸다
두 지표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는데 원인이 서로 다르다. 금리부터 보면, 국고채 3년물이 1.6bp 오른 3.900%, 10년물이 2.5bp 오른 4.385%로 마감했다. 통안채 2년물도 1.5bp 오른 3.782%였다. 반면 20년물은 0.6bp, 30년물은 0.5bp 내려 짧은 쪽은 오르고 긴 쪽은 내리는 모습이었다. 금요일 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 5만 6,000명을 크게 웃돈 16만 2,000명으로 나오면서 9월 연준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진 것이 짧은 쪽 금리를 밀어 올렸다는 것이 이투데이의 설명이다. 이날 3년 국고채 입찰은 3조 2,000억원 규모로 3.875%에 낙찰됐다.
환율은 다른 이유로 움직였다. 원·달러 환율은 1,340.5원으로 9.9원 내렸다. 국내 증시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 그 자금이 원화로 바뀌면서 원화 값이 올라간다. 오늘처럼 외국인이 조 단위로 주식을 사들인 날에는 환율이 내리는 쪽으로 힘이 실린다. 금리를 올린 힘과 환율을 내린 힘은 같은 사건이 아니다. 앞은 미국 고용, 뒤는 국내 증시로 들어온 외국인 자금이다.
수급 — 같은 날 숫자를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다
오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매체별로 차이가 크다. 가장 많은 매체가 쓴 값은 코스피 기준 외국인 2조 5,533억원, 기관 2조 6,327억원, 개인 6조 8,212억원 순매도다. 그런데 뉴스핌은 외국인 3조 3,050억원·기관 3조 3,813억원·개인 8조 2,560억원 순매도로, 아이뉴스24는 외국인 2조 2,110억원·기관 2조 6,750억원으로 전했다. 외국인 금액만 놓고 보면 매체 간 차이가 1조원을 넘는다.
숫자를 매일 확인하는 것과, 그 숫자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돈의 심리를 알아야 판단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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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다만 어느 집계를 쓰더라도 방향은 하나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조 단위로 사들였고 개인이 그만큼 팔았다. 지난 금요일 두 주체의 순매수는 각각 5,000억원대와 1조 6,000억원대였으니, 크기로 보면 오늘이 그 몇 배다.
자사주 매입이 잡히는 기타법인은 1조 6,352억원으로, 금요일 1조 5,741억원과 거의 같았다. 아침에 KON은 자사주가 "시장 상황을 보고 물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돈이 아니라 정해진 계획에 따라 집행되는 돈"이라고 썼는데, 코스피가 3.99% 하락했던 지난 수요일에도, 4.61% 급등한 오늘도 그 숫자는 1조 5천억~1조 6천억원대에 머물렀다. 지난주 지수를 지지하던 자사주 매수 위에,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의 조 단위 순매수가 더해졌다.
이 대목이 아침 회차와 이어진다. 아침에 KON은 "오늘 매도가 커진다면 그것을 받아내는 것은 자사주가 아니라 금요일에 처음 들어온 외국인과 기관의 손"이라고 썼다. 오늘은 매도가 커진 날이 아니라 그 손이 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린 날이었지만, 그 손이 이틀째 남아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확인됐다.
같은 날 나온 대출 통계 — 대기업 대출 증가폭이 커졌다
증시와 별개로 오늘 한국은행이 2분기 산업별 대출금을 발표했다. 2분기 말 잔액은 2,065조 3,000억원으로 1분기보다 30조 6,000억원 늘었고 1년 전보다 4.7% 증가했다. 제조업 대출은 8조 4,000억원 늘어난 521조 5,000억원, 서비스업 대출은 19조 9,000억원 늘어 증가폭이 전 분기(19조 1,000억원)보다 커졌다.
눈여겨볼 것은 기업 규모별 차이다. 대기업 대출 증가폭은 1분기 12조 7,000억원에서 2분기 16조 5,000억원으로 커진 반면, 중소기업은 11조 6,000억원에서 11조 4,000억원으로 줄었다. 부동산업과 금융·보험업이 증가를 끌었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보증 확대가 영향을 줬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이투데이·EBN·아시아경제·서울경제).
증시와 대출은 원인이 다른 지표이므로 하나로 묶어 읽을 수는 없다. 다만 대출 통계만 놓고 보면, 2분기 대출 증가폭이 더 커진 쪽은 중소기업이 아니라 대기업이었다.
유가는 올랐는데, 오늘 시장은 그쪽을 보지 않았다
오늘 아침 KON은 별도 회차에서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다루며 "먼저 오는 것은 기름의 끊김이 아니라 값"이라고 썼고, 아시아 시간 유가가 금요일 값에서 어디로 출발하는지를 오늘의 확인 대상으로 걸어 뒀다. 결과는 소폭 상승이었다. 오후 1시 기준 브렌트유는 97.07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92.28달러로 금요일(96.28달러·91.48달러)보다 각각 0.8%가량 높았다. 오전 9시 무렵 이데일리가 전한 값도 브렌트 96.80달러·서부텍사스산 92.14달러로 같은 방향이었다. 미국 시장이 쉬는 날이라 정산 가격이 아니라 거래 중 가격이다.
주말 사이 사태는 유조선 상호 공격으로 번졌다. 미 중부사령부는 토요일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고 밝혔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유조선과 미국 관련 선박 6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함정 피해를 두고는 미국이 "회피했고 인명 피해가 없다"고, 이란이 "미 항모와 구축함이 피해를 입었다"고 서로 다르게 발표해 어느 쪽도 확인되지 않았다.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 집계로 호르무즈 통항은 토요일 2척, 일요일 6척으로 최근 10일 평균 하루 10척까지 내려왔다. 아침 회차가 쓴 로이터 집계와는 산정 기관이 다르므로 같은 축에 놓고 비교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오늘 국내 시장은 이 소식이 아니라 인공지능 소식에 값을 매겼다. 지정학 위험이 커진 날 지수가 4.61% 오른 것은 두 재료의 크기 차이를 보여 준다. 유가 0.8% 상승이 시장에 전달하는 부담보다,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다는 기대가 훨씬 컸다. 다만 유가가 오른 사실은 남는다. 아침 회차에서 짚었듯 국제 제품 가격이 국내 주유소 값에 닿기까지는 2~3주가 걸리고, 그 부담은 주가와 다른 시간표로 도착한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 이번 주 남은 일정
이번 주는 물가와 연준으로 가는 길목이다. 9월 10일 미국 8월 생산자물가, 9월 11일 미국 8월 소비자물가가 나오고, 9월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오늘 채권시장이 조용했던 이유도 이 일정 앞에서 관망하는 흐름이었다는 것이 이투데이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내일 아침 한국은행이 2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낸다. 속보치는 전 분기 대비 0.6%였다. 방산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와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 계약에 내일 서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있다. 규모는 4억 3,520만 유로, 우리 돈 약 6,876억원이고 발사대 18문을 2028년부터 2년에 걸쳐 넘기는 조건으로 전해진다. 아직 서명 전이므로 체결된 계약이 아니라 예정된 일정이다.
미국 시장은 오늘 밤 노동절로 쉬고 내일 밤 10시 30분에야 다시 열린다. 그래서 내일 국내 시장은 미국의 답을 듣지 못한 채 하루 더 혼자 값을 매긴다. 미국 반도체주가 국내 상승분을 인정하는지, 아니면 국내가 앞서간 것으로 판명되는지는 수요일 아침에야 확인된다. 내일 아침의 질문은 그 앞 단계다. 미국이 없는 이틀째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사는지, 오늘 8% 오른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흔들리는지다.
이 글의 수치와 출처
코스피 종가 6,995.39와 등락폭 308.18포인트(4.61%), 코스닥 822.19와 8.69포인트(1.07%)는 아시아경제·머니투데이·뉴스핌·파이낸셜뉴스·이투데이가 모두 같았다. 삼성전자 27만 원(5.68%)과 SK하이닉스 178만 3,000원(8.26%)은 뉴스핌·파이낸셜뉴스를 대조했고, 금요일 종가(25만 5,500원·164만 7,000원)에 각 등락률을 적용한 값과도 일치했다. 코스닥 종목별 등락과 투자자별 매매는 머니투데이·이투데이를 썼다.
투자자별 순매수 금액은 매체 간 차이가 커서 본문에 세 계열을 그대로 병기했다. 가장 많은 매체가 쓴 값(외국인 2조 5,533억원·기관 2조 6,327억원)을 앞에 두고 뉴스핌·아이뉴스24의 값을 함께 적었으며, 집계 범위와 시점 표기가 매체마다 달라 어느 하나를 정답으로 고르지 않았다. 기타법인 1조 6,352억원은 별도로 교차 확인했다. 산업별 대출금 통계는 한국은행 발표를 전한 이투데이·EBN·아시아경제·서울경제·매일일보를 대조했다.
국제유가 브렌트유 97.07달러·서부텍사스산원유 92.28달러는 오늘 오후 1시대 로이터 시세를 인용한 국내 보도를 썼고, 오전 9시대 이데일리 보도(96.80달러·92.14달러)와 방향이 같은 것을 확인한 뒤 적었다. 미국 시장이 휴장한 날이므로 정산 가격이 아니다. 호르무즈 통항 척수는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 집계이며, 아침 회차에서 쓴 로이터 집계와 산정 기관이 달라 같은 축에 놓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의 함정 피해 발표는 양측이 정면으로 엇갈려 어느 쪽도 사실로 단정하지 않았다.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서명 전 보도이므로 체결로 쓰지 않았다.
채권 금리(국고 3년 3.900%·10년 4.385%, 통안 2년 3.782%, 20년·30년 하락)와 3년물 입찰 결과는 이투데이 채권시장 마감 기사에 따랐다. 원·달러 환율 1,340.5원과 9.9원 하락은 머니투데이·아시아경제·서울파이낸스가 일치했고, 장중 저점 1,334.7원과 1년 11개월 만의 최저라는 표현은 이투데이·아시아경제의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AGI가 도래했다" 선언과 "GPU 40만 개" 발언은 머니투데이·한국경제·블록미디어가 같은 내용으로 전했다.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 개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 프랑수아 숄레 ARC 프라이즈 재단 공동 창립자의 발언은 이코리아 9월 7일 기사와 이코노미트리뷴을 대조했다.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 금액은 매체에 따라 129억 3,000만 달러와 약 130억 달러로 달리 전해지며, 이 글에서는 금액을 본문 판단의 근거로 쓰지 않았다.
※ 정정(9월 8일): 초판은 「오늘 코스피는 왜 4.61% 급등했나」 셋째 항목에서 "선언은 미국 시장이 닫혀 있는 주말에 나왔다"고 적었으나, 지난 금요일 뉴욕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38% 올라 미국 시장은 이미 이 재료에 값을 매기기 시작한 상태였다. 해당 대목을 사실에 맞게 고쳤다. 또한 클로징의 "오늘 밤 미국 시장 재개"는 9월 7일이 미국 노동절 휴장이므로 오류였고, 재개 시각은 9월 8일 밤 10시 30분이다. 시청자 지적으로 확인해 영상과 기사를 모두 정정했다.
이 글은 투자 판단을 위한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하지 않으며, 언급된 종목은 오늘 시장의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한 사례다. 투자 판단 전에는 원문 기사와 거래소 공시를 함께 확인하기를 권한다.
한눈에 정리
- 코스피가 308포인트 뛰었다 방아쇠는 오픈AI 새 모델이었다 +4.61%
💹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다는 기대가 지수를 밀었습니다. - 같은 재료를 받았는데 코스닥은 1.07%였다 4배
💹 AI 재료가 반도체 쪽으로만 흘렀습니다. - 아침에 건 신호 셋, 결과를 그대로 적습니다 3.900%
💹 금리가 오른 날 주가도 올랐습니다. 오늘 주가를 정한 축은 따로 있었습니다.
📊 오늘의 시장
30초로 정리한다. 코스피 6,995, 코스닥 822. 삼성전자 27만원, SK하이닉스 178만 3,000원. 원·달러 1,340.5원, 브렌트유 97.07달러.
| 지표 | 수치 | 등락 |
|---|---|---|
| 코스피 | 6,995.39 | +4.61% |
| 코스닥 | 822.19 | +1.07% |
| 삼성전자 | 270,000원 | +5.68% |
| SK하이닉스 | 1,783,000원 | +8.26% |
| 원·달러(주간) | 1,340.5원 | 9.9원 하락 |
| 브렌트유 | 97.07달러 | +0.82% |
오늘 아침 저희가 고른 축은 금리였고, 금리는 저희가 본 대로 올랐다. 그런데 오늘 주가를 정한 축은 금리가 아니었다. 인공지능이었다. 축은 맞았고 순위가 틀렸다. 그대로 남겨 둔다. 한 가지만 더 짚는다. 오늘 값이 오른 근거는 이미 팔린 물건이 아니라 앞으로 팔릴 것이라는 말이었다. AGI가 도래했는지를 두고는 전문가 판단이 아직 갈려 있다. 여러분은 오늘 상승이 기대입니까, 실적입니까. 미국 시장은 오늘 밤 노동절로 쉬고, 내일 밤에야 다시 열린다. 그래서 내일 국내 시장은 미국의 답 없이 하루 더 혼자 값을 매긴다. 미국이 없는 이틀째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사는지, 오늘 오른 값이 남는지. 결과는 내일 저녁 브리핑에서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오늘 짧게 전해 드린 내용은 홈페이지 킵 온 에어 뉴스에서 출처와 함께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이 자리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4.61%는 남을까
🃏 카드뉴스 6장






📌 이 기사의 검증 출처
- 출처: 머니투데이·한국경제·뉴스핌·파이낸셜뉴스 · 9/7
- 출처: 머니투데이·이투데이·아시아경제 · 9/7
- 출처: 이투데이·머니투데이·아시아경제·서울파이낸스 ·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