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 주말] [9월 1주] 국채 금리, 수요일 3.930% 찍고 금요일 3.884% — 그런데 밤사이 미국 고용 16만 2천명이 다시 뒤집었다
- 이번 주 금리·채권 스코어보드
- 시작하기 전에 — 국채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 월요일 — 잭슨홀의 뒷맛으로 시작한 한 주
- 화요일과 수요일 — 사흘 동안 이어진 오르막
- 국채금리가 코스피를 3.99% 끌어내린 날
- 목요일 — 방향이 바뀐 하루
- 금요일 — 관망 속의 소폭 하락, 그리고 밤
- 16만 2,000명 — 시장이 닫힌 뒤에 온 숫자
- 커브 — 짧은 금리보다 긴 금리가 더 올랐다
- 반대편 — 짧은 금리는 왜 거의 움직이지 않았나
- 전달 경로 ㉮ — 국고채에서 은행채로
- 전달 경로 ㉯ — 은행채에서 대출 창구로
- 전달 경로 ㉰ — 가계의 숫자로 바꾸면
- 전달 경로 ㉱ — 기업 쪽은 왜 조용했나
- 같은 재료를 두고 갈리는 해석
- 다음 주에 확인할 것
- 이번 주 금리·채권을 숫자 다섯 개로
- 판별 신호 세 가지
- 이 글의 수치와 출처
국고채 3년물 금리가 8월 31일 3.838%에서 9월 2일 3.930%까지 올랐다가 9월 4일 3.884%로 한 주를 마쳤다. 주간 4.6bp 상승 안에 사흘의 오르막과 이틀의 내리막이 있었고, 시장이 닫힌 금요일 밤 미국 고용 지표가 그 내리막을 되돌렸다.
이번 주 금리·채권 스코어보드
| 만기 | 8/31(월) | 9/2(수) | 9/4(금) | 주간(8/31→9/4) |
|---|---|---|---|---|
| 국고채 2년 | 3.696% | 3.761% | 3.707% | +1.1bp |
| 국고채 3년 | 3.838% | 3.930% | 3.884% | +4.6bp |
| 국고채 5년 | 4.053% | 4.167% | 4.101% | +4.8bp |
| 국고채 10년 | 4.313% | 4.418% | 4.360% | +4.7bp |
| 국고채 20년 | 4.490% | 4.614% | 4.573% | +8.3bp |
| 국고채 30년 | 4.527% | 4.657% | 4.636% | +10.9bp |
미국 국채 10년물은 같은 기간 4.75%에서 4.78%대로 올랐다. 연방준비제도가 매주 공표하는 선택 금리 통계(H.15) 기준으로 8월 31일 4.75%, 9월 1일과 2일 4.79%, 9월 3일 4.77%였고, 9월 4일 종가는 이투데이가 4.78%, 한국경제가 4.783%로 전했다.
한 주의 성격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다. 금리는 수요일에 꼭대기를 찍었고, 목요일과 금요일에 내려왔으며, 금요일 밤에 다시 밀려 올라갔다. 주간 등락률만 보면 조용한 한 주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코스피는 하루에 3.99% 급락했다.
시작하기 전에 — 국채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본문을 읽기 전에 용어 세 가지만 정리한다.
첫째,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은 만기에 받을 돈이 정해져 있는 증서다. 만기에 1만 원을 받기로 한 증서를 지금 9,000원에 사면 수익률은 약 11%가 되고, 8,000원에 사면 25%가 된다. 즉 채권을 사려는 사람이 줄어 가격이 내려가면 수익률, 곧 금리는 올라간다. "국고채 금리가 올랐다"는 문장은 "국채를 사려는 수요보다 팔려는 물량이 많았다"는 뜻이다. 정부가 국채를 많이 찍겠다고 발표했을 때 금리가 오르는 것도 같은 이유다.
둘째, 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다. 100bp가 1%포인트다. 금리 기사에서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쓰는 이유는, 0.01%포인트의 차이도 수백조 원 규모의 시장에서는 큰돈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3년물이 5.2bp 올랐다"는 것은 3.878%에서 3.930%로, 0.052%포인트 올랐다는 뜻이다.
셋째, 국고채는 다른 모든 금리의 바닥이다. 정부가 발행하는 국고채는 사실상 떼일 위험이 없는 채권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은행이 발행하는 은행채,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은행이 내주는 대출의 금리는 모두 같은 만기의 국고채 금리 위에 위험만큼의 가산금리를 얹어 정해진다. 바닥이 올라가면 그 위에 얹힌 것도 함께 올라간다. 이번 주 이야기가 결국 대출 금리 이야기로 이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월요일 — 잭슨홀의 뒷맛으로 시작한 한 주
8월 3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대부분 구간에서 올랐다. 3년물은 5.0bp 오른 연 3.838%, 10년물은 2.9bp 오른 4.313%로 마감했다. 5년물은 4.053%(+3.2bp), 2년물은 3.696%(+2.6bp)였다. 반면 20년물은 4.490%(-0.1bp), 50년물은 4.451%(-0.1bp)로 초장기 구간은 오히려 소폭 내렸다.
계기는 사흘 전 미국에서 나온 연설이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8월 28일 잭슨홀 회의에서 물가 대응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 금리선물 시장이 반영한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57.0%로 뛰어올랐다. 일주일 전 39.9%였던 수치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시아경제에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오늘 국고채 금리가 상승한 주요 이유"라고 말했다.
같은 날 국내에서는 대출 창구 쪽 숫자도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 머니투데이가 8월 31일 집계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68~7.12%, 변동형은 4.22~6.46%였다. 고정형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은 8월 28일 평균 4.351%였다. 지난주 이 자리에서 전한 기준금리 3.00% 인상의 여파가 아직 창구까지 다 도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금리가 먼저 한 번 더 뛰기 시작한 것이다.
화요일과 수요일 — 사흘 동안 이어진 오르막
9월 1일 국고채 3년물은 4.0bp 오른 3.878%, 10년물은 5.8bp 오른 4.371%로 마감했다. 눈에 띈 것은 30년물이었다. 하루에만 10.0bp가 올라 4.627%가 됐다. 회사채 무보증 3년물 AA- 등급 금리도 3.3bp 오른 4.549%를 기록했다.
이날 금리를 밀어 올린 재료는 세 갈래였다. 첫째, 미국 10년물이 4.79%로 올라서면서 원화채가 따라 흔들렸다. 둘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전해졌다. 셋째, 정부가 내놓은 내년도 국고채 발행 계획 228조원이 시장 예상치인 190조~210조원을 웃돌았다. 9월 한 달 발행 예정 물량 16조원과 30년물 입찰 부담도 같은 날 겹쳤다. 이 세 가지는 수요일 아침 별도 회차에서 따로 짚은 내용이기도 하다.
세 재료는 성격이 서로 다르다. 미국 금리는 대외 요인이고, 총재 발언은 통화정책 신호이며, 발행 계획은 공급 요인이다. 방향은 같았지만 원인은 하나가 아니었다. 미국 금리가 내려도 발행 물량은 그대로 남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9월 2일은 이번 주 금리의 꼭대기였다. 국고채 3년물은 5.2bp 오른 3.930%, 10년물은 4.7bp 오른 4.418%, 5년물은 6.1bp 오른 4.167%로 마감했다. 30년물도 3.0bp 더 올라 4.657%가 됐다. 미국에서는 같은 날 10년물 금리가 장중 4.82%대까지 치솟았다. 헤럴드경제와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EBN은 이를 두고 "2023년 11월 이후 최고", "34개월 만의 최고치"라고 전했다.
국채금리가 코스피를 3.99% 끌어내린 날
이 금리 급등이 주식시장에 그대로 옮겨붙었다. 9월 2일 코스피는 273.08포인트, 3.99% 내린 6,562.72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2.10% 내린 803.98이었다. 삼성전자는 4.02%, SK하이닉스는 4.73% 떨어졌다.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눌리는 통로는 두 개다. 하나는 할인율이다.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할 때 쓰는 금리가 높아지면, 이익이 먼 미래에 몰려 있는 기업일수록 현재 가치가 더 많이 깎인다. 인공지능 설비투자 기대를 앞세운 반도체·기술주가 금리 상승 국면에서 유독 약한 이유다. 다른 하나는 대체재다. 국채 금리가 4%를 넘어서면, 위험을 지지 않고도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이 그만큼 올라간다. 주식이 감당해야 할 기대수익률의 문턱도 같이 높아진다.
마스자와 다케히코 필립증권 트레이딩헤드는 머니투데이에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주의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닛케이225는 0.17%, 대만 가권지수는 0.67% 내려 아시아 반도체 비중이 큰 지수들이 함께 밀렸다. 그날 저녁 회차가 다룬 대로, 열흘 넘게 자사주를 사들이던 기타법인의 매수도 이날의 매도 물량을 다 받아내지는 못했다.
목요일 — 방향이 바뀐 하루
9월 3일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내렸다. 2년물 3.711%(-5.0bp), 3년물 3.888%(-4.2bp), 5년물 4.118%(-4.9bp), 10년물 4.367%(-5.1bp), 20년물 4.593%(-2.1bp), 30년물 4.635%(-2.2bp)였다. 3년 국채선물은 103.14로 19틱, 10년 국채선물은 105.20으로 45틱 올랐다.
방향을 바꾼 것은 수급이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9,209계약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에서 벗어났다. 연합인포맥스와 연합뉴스는 미국 중장기 금리의 6거래일 만의 하락, 일본 30년물의 장중 급락, 호주 금리 하락, 그리고 원화 강세를 배경으로 꼽았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9.4원 내린 1,359.3원이었다.
다만 이날 3년물 종가는 매체별로 갈렸다. 연합인포맥스와 연합뉴스, SBS는 3.888%(-4.2bp)로, SBS Biz는 3.910%(-2.0bp)로 전했다. 10년물도 4.367%와 4.381%로 나뉘었다. 두 값 모두 전날 종가에서 산술적으로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오기로 단정할 수 없다. 본 기사는 3개 매체가 일치한 값을 본문 수치로 쓰되, 다른 값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대로 밝힌다. 같은 날 저녁 회차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했다.
김명실 iM증권 연구원은 파이낸셜뉴스에 "국고채 3년물은 기준금리 3.5% 가능성까지 상당 부분 반영한 수준"이라며 3~5년 구간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구간은 미국 금리와 수급 부담이 남아 있다고 봤다.
금요일 — 관망 속의 소폭 하락, 그리고 밤
9월 4일 국내 채권시장은 조용했다. 3년물은 0.4bp 내린 3.884%, 10년물은 0.7bp 내린 4.360%, 5년물은 1.7bp 내린 4.101%, 2년물은 0.4bp 내린 3.707%, 20년물은 2.0bp 내린 4.573%로 마감했다. 30년물만 0.1bp 올라 4.636%였다.
이날 강세의 재료는 미국에서 나온 비둘기파 발언이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물가지표가 예상에 부합한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밝혔다. 매파와 비둘기파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이게 뭐길래」 9화에서 따로 다룬 바 있다. 8월 28일 잭슨홀에서 의장이 물가를 강조한 지 일주일 만에, 같은 조직의 이사가 반대 방향의 신호를 낸 셈이다.
수급에서는 방향이 하루 만에 바뀌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4,732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4,068계약 순매수했다. 하루 만에 방향을 단기물에서 장기물로 옮긴 것이다. 국내에서는 은행이 3년 선물 3,224계약, 금융투자가 1,546계약을 순매수했다. 이투데이는 채권시장 참여자를 인용해 "최근 금리 상승에 대한 되돌림이 있었고 오늘 밤 고용보고서를 앞둔 관망심리도 컸다"고 전했다.
그 관망의 대상이 밤 9시 30분에 나왔다.
16만 2,000명 — 시장이 닫힌 뒤에 온 숫자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6만 2,000명 증가였다. 다우존스 집계 시장 전망치는 5만 3,000명, 파이낸셜뉴스가 전한 예상 범위는 5만 5,000~5만 6,000명이었다. 실제 수치는 전망의 세 배에 가까웠다. 실업률은 4.1%로 7월과 같았고,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3% 올라 7월의 0.2%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마이너스로 발표됐던 7월 고용(-2만 3,000명)은 +2만 1,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이투데이와 한국경제는 이 증가 폭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라고 전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발표 직전 4.75% 수준에서 한때 4.80%까지 올랐고, 종가는 이투데이 기준 4.78%(+2bp), 한국경제 기준 4.783%(+2.2bp)였다. 금리선물 시장이 반영한 9월 인상 확률은 이투데이 집계로 전날 49.4%에서 58%로, 한국경제 집계로 58.4%로 올랐다. 하루 전인 9월 3일에는 동결 확률이 36.8%에서 49.5%로 뛰며 인상과 동결이 반반이던 상황이었다.
뉴욕증시는 내렸다. 다우존스는 0.51% 내린 53,414.25, S&P500은 0.38% 내린 7,718.60, 나스닥은 0.29% 내린 26,506.99로 마감했다. 브렛 켄웰 이토로 투자·옵션 애널리스트는 이투데이에 "연준은 노동시장이 완전고용과 대체로 부합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날 지표는 이런 판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채권시장은 이 숫자를 반영하지 못한 채 문을 닫았다. 9월 4일 국고채 종가 3.884%는 고용보고서 이전의 가격이다. 다음 주 월요일 개장가가 이번 주 종가와 다를 가능성이 큰 이유이고, 이번 주 주간 등락률을 읽을 때 감안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커브 — 짧은 금리보다 긴 금리가 더 올랐다
만기별 등락 폭은 서로 크게 달랐다. 3년물이 4.6bp 오르는 동안 30년물은 10.9bp, 20년물은 8.3bp 올랐다. 2년물은 1.1bp에 그쳤다. 만기가 길수록 더 많이 올랐다.
두 구간의 금리 차이를 직접 빼보면 이렇다. 30년물과 3년물의 격차는 8월 31일 68.9bp였다가 9월 2일 72.7bp, 9월 4일 75.2bp로 벌어졌다. 한 주 동안 6.3bp 확대됐다. 반면 10년물과 3년물의 격차는 47.5bp에서 47.6bp로 사실상 제자리였다. 이번 주 커브의 변화는 10년과 3년 사이가 아니라 30년과 3년 사이에서 일어났다.
장기 구간이 더 오르는 현상은 대개 두 가지를 가리킨다. 하나는 공급이다. 만기가 긴 채권은 사줄 곳이 한정돼 있어 발행 물량이 늘면 가격이 더 크게 눌린다. 내년 국고채 발행 계획 228조원과 9월 30년물 입찰이 같은 주에 놓였다는 사실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른 하나는 기간 프리미엄이다. 물가나 재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투자자는 돈을 오래 묶어두는 대가를 더 요구한다.
다만 금요일에는 반대 움직임도 나왔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4,068계약 순매수하면서 장기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내렸다. EBN은 이를 두고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장기물 금리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전했다. 커브가 계속 가팔라질지, 여기서 되돌려질지가 다음 주 확인할 지점 중 하나다.
반대편 — 짧은 금리는 왜 거의 움직이지 않았나
장기물이 요란하게 움직이는 동안 2년물은 주간 1.1bp 오르는 데 그쳤다. 3.696%에서 3.707%다. 주 중간에 3.761%까지 올랐다가 목요일 5.0bp, 금요일 0.4bp 내리며 사실상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짧은 만기의 금리는 성격이 다르다. 2~3년짜리 채권의 금리는 앞으로 2~3년 동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어디까지 올리거나 내릴지에 대한 시장의 평균적인 예상을 반영한다. 물가 전망이나 재정 적자 같은 먼 이야기보다, 다음 몇 번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무슨 결정이 나올지가 더 크게 작용한다.
이번 주에 그 예상이 크게 바뀔 만한 국내 사건은 없었다. 한국은행은 8월 27일 기준금리를 3.00%로 올린 뒤 9월에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일정 자체가 없다. 김명실 iM증권 연구원이 "국고채 3년물은 기준금리 3.5% 가능성까지 상당 부분 반영한 수준"이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 3.00%인 기준금리가 3.50%까지 오르는 경로, 즉 두 차례가량의 추가 인상이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들어가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미국발 충격에도 단기 구간은 상대적으로 덜 흔들렸다.
정리하면 이번 주 한국 채권시장을 움직인 힘은 국내 통화정책 전망이 아니라 대외 금리와 국채 공급이었다. 만기별 등락 폭의 차이가 그 사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전달 경로 ㉮ — 국고채에서 은행채로
국채 금리가 오르면 왜 내 대출 금리가 오르는가. 경로는 생각보다 짧다.
국고채는 신용위험이 사실상 없는 채권이다. 그래서 같은 만기의 다른 채권 금리는 국고채 금리 위에 신용 위험만큼의 가산금리를 얹은 값으로 매겨진다.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려고 발행하는 은행채도 마찬가지다. 국고채가 오르면 은행채도 그만큼 오른다.
이번 주 숫자가 그 경로를 보여준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은 8월 28일 평균 4.351%였다가 9월 2일 4.498%가 됐다. 사흘 사이 14.7bp 올랐다. 같은 기간 국고채 5년물은 8월 31일 4.053%에서 9월 2일 4.167%로 11.4bp 올랐다. 두 지표는 시작일이 달라 상승 폭을 직접 빼서 비교할 수 없다. 다만 같은 사흘 안에서 두 자릿수 bp가 나란히 올랐다는 점, 그리고 은행채가 국고채의 움직임을 거의 그대로 받아냈다는 점은 확인된다.
은행채 5년물 4.498%는 7월 24일의 4.531% 이후 다시 4.5%에 근접한 수준이다. 8월 한 달 동안 내려오던 흐름이 이번 주에 뒤집혔다는 뜻이다.
전달 경로 ㉯ — 은행채에서 대출 창구로
은행채가 오르면 은행의 조달 비용이 오르고, 그 비용은 대출 금리에 반영된다. 다만 반영 속도는 상품마다 다르다.
아침·저녁 두 번, 매일 화면으로 숫자를 확인하시는 눈은 안녕하신가요?

매일 보는 화면이라면, 렌즈 하나로 피로가 달라집니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은 은행채 5년물을 준거로 쓰기 때문에 거의 곧바로 움직인다. 변동형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를 쓰는데, 코픽스는 은행들이 실제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이라 한 달 주기로 재산정된다.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였다. 시장금리가 오늘 오르면 고정형은 오늘 반영되고, 변동형은 다음 달에 반영된다는 뜻이다.
실제 숫자도 그 순서대로 움직였다. 5대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월 31일 연 4.68~7.12%였다가 9월 2일 상단이 7.17%가 됐다. 7월 말 상단이 7.50%였던 것을 감안하면 8월 내내 내려오다가 이번 주에 방향을 돌린 셈이다. 변동형은 8월 31일 기준 4.22~6.46%로, 아직 이번 주 시장금리 상승분이 반영되기 전이다.
여기서 기준이 다른 두 숫자를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 위의 7.17%는 5대 은행이 제시하는 금리 구간의 상단이다. 한국은행이 8월 26일 공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서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8%였는데, 이것은 실제 신규 취급된 대출의 평균이다. 상단과 평균은 다른 숫자이며,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없다. 같은 통계에서 가계대출 금리는 4.64%로 4월 4.43%, 5월 4.46%, 6월 4.50%에 이어 석 달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만기가 길어 은행채 5년물 등 장기 지표금리를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에 장기물 금리가 더 크게 오른 것이 가계 쪽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달 경로 ㉰ — 가계의 숫자로 바꾸면
bp를 원 단위로 바꾸면 부담의 크기가 드러난다. 헤럴드경제가 4억 5,000만원을 30년 만기 원리금균등으로 빌린 경우를 계산했다. 금리 7.17%면 월 303만 9,000원, 8.00%면 330만 2,000원, 8.50%면 346만 7,000원이다. 금리가 0.83%포인트 오르면 월 부담이 26만원 넘게 늘어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8%라는 가정이 나오는 배경은 기준금리 경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7월 2.75%, 8월 3.00%로 두 달 연속 올랐고, 하나증권은 최종 금리가 3.50%에 도달할 것으로 봤다. 서울경제는 기준금리가 한두 차례 더 오를 경우 현재 7%대인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8%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6월 말 기준 가계부채는 2,019조 8,000억원이다.
다만 이 계산은 금리 구간의 상단을 쓰는 차주에게 해당한다. 신용도와 담보 조건에 따라 실제 적용 금리는 4%대에서 7%대까지 벌어져 있다. 같은 금리 인상이라도 누구에게는 몇 만원이고 누구에게는 몇십만원이다.
전달 경로 ㉱ — 기업 쪽은 왜 조용했나
국채가 이렇게 흔들리는 동안 회사채 시장은 상대적으로 잠잠했다. 이데일리 집계에 따르면 8월 27일 대비 국고채 3년물이 13.3bp 오르는 사이 회사채 AA- 3년물은 11.9bp 오르는 데 그쳤다. 이 집계 창은 본 기사의 주간 창(8월 31일~9월 4일)과 다르므로, 위의 +4.6bp와 나란히 놓고 읽어서는 안 된다.
두 금리의 차이인 신용스프레드는 오히려 좁아졌다. 9월 4일 AA- 3년물 스프레드는 67.9bp로 한 주 전 69.3bp보다 1.4bp 축소됐다. 국고채 금리가 정점이던 9월 2일에는 67.0bp까지 내려가 주중 최저를 기록했다. 투기등급에 가까운 BBB- 3년물도 648.7bp로 한 주 전 650.4bp보다 1.7bp 좁아졌다.
신용스프레드가 좁아졌다는 것은 국채 금리 상승분이 회사채에 다 전가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조달 비용이 국채만큼 빠르게 오르지는 않은 셈이다. 다만 이것을 안전 신호로 읽는 것은 이르다. 채권 운용업계에서는 금리가 오르는 국면에서는 기업의 이자보상 능력이 유지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시각과, 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줄고 성장률 전망이 올라야 스프레드 축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함께 나온다. 스프레드가 좁아진 것이 신용 위험이 줄어서인지, 아니면 국채 쪽이 유난히 크게 움직여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가 갈리는 지점이다.
단기 자금 쪽에서는 부담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9월 4일 3.22%로, 8월 중순 3.16%, 8월 27일 3.21%에서 조금씩 올라왔다. 절대 수준의 상승 폭은 작지만 방향은 위쪽이다.
같은 재료를 두고 갈리는 해석
이번 주에 나온 증권가 실명 시각은 두 쪽으로 갈렸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9월 2일 "연준의 9월 인상 가능성으로 대외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재부각됐다"며 "연준이 인상을 시작하면 한국은행의 인상 폭도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미국이 올리면 한국도 더 올릴 수 있다는 쪽이다.
반면 iM증권 김명실 연구원은 9월 3일 "국고채 3년물은 기준금리 3.5% 가능성까지 상당 부분 반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시장 가격에 인상이 들어와 있으므로 3~5년 구간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하나증권은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의 연내 정점을 각각 4.3%, 4.7%로 제시했다. 9월 4일 종가가 3.884%와 4.360%이므로, 이 전망대로면 3년물은 40bp가량, 10년물은 34bp가량 더 오를 여지가 남아 있다는 계산이 된다.
같은 숫자를 두고 "아직 더 오른다"와 "이미 다 반영됐다"가 갈린다. 갈림의 축은 한 가지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까지 올릴 것인가, 그리고 그 속도가 시장이 이미 가격에 넣은 것보다 빠를 것인가. 어느 쪽이 맞는지는 예측이 아니라 다음 몇 주의 데이터가 판정한다.
다음 주에 확인할 것
9월 11일,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월러 이사의 동결 지지 발언에는 "물가지표가 예상에 부합한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이 조건이 충족되는지 여부가 9월 회의의 방향을 가른다. 이투데이도 차기 주요 변수로 이 지표를 꼽았다.
9월 15~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는 한국시간 9월 17일 목요일 새벽 3시에 공개된다. 금리선물 시장이 반영한 인상 확률은 8월 28일 57.0%, 9월 1일 68%, 9월 3일 약 50%, 9월 4일 58%대로 한 주 내내 널뛰었다. 이 확률은 전문가의 예측이 아니라 선물시장에서 실제로 돈이 걸린 가격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9월에 기준금리를 정하지 않는다. 9월에는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만 열리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0월 22일이 다음 차례다. 다시 말해 앞으로 약 7주 동안 국내 금리를 움직이는 것은 한국은행의 결정이 아니라 미국의 지표와 국채 수급, 그리고 환율이다.
월요일 개장가. 9월 4일 국고채 종가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전에 매겨진 가격이다. 금요일 밤 미국 10년물이 4.78%대로 되올라간 만큼, 국내 채권시장이 이를 어느 정도로 반영해 시작하는지가 이번 주 되돌림이 진짜였는지를 가늠하는 첫 신호가 된다.
이번 주 금리·채권을 숫자 다섯 개로
3.930% — 9월 2일 국고채 3년물 종가. 이번 주의 꼭대기였고, 코스피가 3.99% 급락한 날의 숫자이기도 하다.
4.82%대 — 같은 날 미국 국채 10년물 장중 고점. 헤럴드경제·머니투데이·아시아경제·EBN이 34개월 만의 최고치로 전했다. 한국 금리를 밀어 올린 출발점이다.
+10.9bp — 국고채 30년물의 주간 상승 폭. 3년물(+4.6bp)의 두 배가 넘는다. 이번 주 금리 상승의 무게중심이 긴 만기에 있었다는 뜻이다.
7.17% — 9월 2일 기준 5대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 8월 31일 7.12%에서 닷새 사이 올랐다. 채권시장의 bp가 창구에 도달한 첫 흔적이다.
16만 2,000명 — 9월 4일 밤에 나온 미국 8월 비농업 신규 고용. 예상치의 세 배였고, 9월 인상 확률을 다시 58%대로 끌어올렸다. 이 숫자는 한국 채권시장의 이번 주 종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판별 신호 세 가지
전망을 내놓는 대신, 다음 주에 무엇을 보면 방향을 읽을 수 있는지만 적는다.
첫째, 30년물과 3년물의 격차. 이번 주 68.9bp에서 75.2bp로 벌어졌다. 이 격차가 더 벌어지면 시장이 물가와 재정 부담을 더 크게 보고 있다는 뜻이고, 좁혀지면 반대다. 커브의 어느 쪽이 움직이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긴 금리가 내려 좁아지는 것과 짧은 금리가 올라 좁아지는 것은 의미가 정반대다.
둘째, 외국인 국채선물 수급. 9월 3일 3년 선물 9,209계약 순매수, 9월 4일 3년 4,732계약 순매도·10년 4,068계약 순매수로 이틀 사이 방향이 옮겨 다녔다. 특정 구간에 매수가 며칠 이상 쌓이는지가 방향의 지속성을 말해준다.
셋째, 은행채 5년물. 이 지표가 4.5%를 넘어 자리를 잡으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상단은 따라 오른다. 8월 28일 4.351%, 9월 2일 4.498%였다. 창구 금리는 시장금리보다 늦게 움직이므로, 이번 주 상승분은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나타난다.
이 글의 수치와 출처
국고채 금리 — 8월 31일은 아시아경제 「美 금리 인상 우려에 국고채 금리 상승…오후 들어 상승폭 줄어」(8/31 17:22), 9월 1일은 이투데이 채권마감과 뉴스웨이 「글로벌 '국채 발작'에 韓 시장 금리도 널뛰기」(9/2), 9월 2일은 디지털타임스·EBN·머니투데이·아주경제·뉴시스, 9월 3일은 연합인포맥스·연합뉴스·SBS·파이낸셜뉴스, 9월 4일은 EBN 「국고채 금리, 美 고용 앞두고 하락…외국인 10년물 '사자'」(9/4 17:21)와 이투데이 「[채권마감] 비둘기 월러에 안도장세, 미국 고용보고서 앞둔 관망도」(9/4 17:26)를 대조했다. 만기별 전일 대비 변동 폭을 전 구간 산술 검산해 앞뒤 종가가 일치함을 확인했다.
매체 간 차이 — 9월 3일 국고채 3년물 종가를 연합인포맥스·연합뉴스·SBS는 3.888%, SBS Biz는 3.910%로 전했다. 10년물도 4.367%와 4.381%로 갈렸다. 두 값 모두 전날 종가에서 산술적으로 정합하므로 어느 한쪽을 오기로 단정하지 않고, 3개 매체가 일치한 값을 본문에 쓰고 차이를 여기에 밝힌다. 미국 10년물 9월 4일 종가도 이투데이 4.78%, 한국경제 4.783%로 갈려 함께 적었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고 있다.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다.
미국 국채 —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연방준비제도 H.15 통계(2026년 9월 4일 릴리스)를 1차 출처로 썼다. 9월 4일 종가는 이투데이·한국경제 두 매체를 병기했다. 9월 2일 장중 4.82%대에 대한 "2023년 11월 이후 최고", "34개월 만의 최고치"라는 표현은 헤럴드경제·머니투데이·아시아경제·EBN의 보도 표현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미국 고용보고서 — 미국 노동부 8월 고용상황 발표(현지 9월 4일)와 파이낸셜뉴스·한국경제·이투데이 보도를 대조했다.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은 이투데이·한국경제의 표현이다. 9월 인상 확률은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기준이며, 매체별 집계 시각에 따라 58%와 58.4%로 갈렸다.
대출·회사채 —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은행채 5년물, 코픽스는 머니투데이(8/31)와 헤럴드경제(9/3), 서울경제(9/3)를, 한국은행 가중평균금리(7월 기준)는 디지털타임스(8/26)를 대조했다. 회사채 신용스프레드와 기업어음 금리는 이데일리 「[크레딧 시그널] 국채 비해 잠잠한 회사채…발작버튼 안전지대일까」(9/4)를 인용했다. 이데일리 집계의 비교 시점은 8월 27일이며, 본 기사의 주간 창(8월 31일~9월 4일)과 다르다는 점을 본문에도 밝혔다.
기준이 다른 수치 — 5대 은행 금리 구간의 상단(7.17%)과 한국은행 가중평균 신규취급 평균(4.48%)은 산출 기준이 다르므로 비교하지 않았다. 국고채 주간 등락과 회사채 주간 등락도 집계 창이 달라 나란히 놓지 않았다. 주가지수는 이 글의 주제인 금리와 집계 기준이 달라 주간 등락률 대신 일자별 종가로만 제시했다.
국고채 30년물과 3년물의 격차 및 10년물과 3년물의 격차는 위 확정 종가를 직접 뺀 값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수치는 집계 매체와 보도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 전에 원문과 거래소·한국은행 공시를 함께 확인하기를 권한다.
한눈에 정리
- 금리는 수요일에 꼭대기, 금요일엔 다시 내려왔다 3.930%
💹 이 오르막에 코스피가 3.99% 밀렸습니다. - 미국 국채금리 4.82%, 3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4.82%대
💹 미국 금리가 꺾이자 증시가 돌아섰습니다. - 짧은 금리보다 긴 금리가 더 올랐다 +10.9bp
💹 긴 금리가 오르면 주식 부담도 커집니다. - 은행채가 오르자 주택담보대출도 따라 올랐다 7.17%
💹 국채금리는 결국 대출금리로 옵니다. - 금요일 밤, 미국 고용이 판을 되돌렸다 16만 2천명
💹 월요일 개장가가 답을 보여줍니다.
📊 오늘의 시장
국고채 3년 3.884% · 10년 4.360% · 30년 4.636% — 세 구간 모두 주간 상승. 미국 10년물은 현지 9월 4일 4.78%대였습니다. 원·달러는 8.9원 내린 1,350.4원이었습니다.
| 지표 | 수치 | 등락 |
|---|---|---|
| 국고채 3년물 | 3.884% | +4.6bp 주간 |
| 국고채 10년물 | 4.360% | +4.7bp 주간 |
| 국고채 30년물 | 4.636% | +10.9bp 주간 |
| 미국 10년물 | 4.78%대 | 9/4 마감 |
| 은행채 5년물 | 4.498% | 9/2 기준 |
| 원·달러 | 1,350.4원 | -8.9원 |
미국 국채는 현지 9/4 마감 · 은행채는 9/2 집계 기준
수요일에 꼭대기, 이틀 내리막 — 그리고 금요일 밤의 되돌림. 다음 주 월요일, 국채 금리는 오른 채로 열릴까요. 9월 11일 미국 물가, 17일 새벽 미국 금리 결정이 다음 갈림길입니다. 다음 회차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짧게 전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출처와 함께 — www.konnews.co.kr 구독이나 팔로우를 눌러두시면 다음 소식을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9월 11일 미국 물가
17일 새벽 FOMC
🃏 카드뉴스 8장








📌 이 기사의 검증 출처
- 출처: 아시아경제·이투데이·연합인포맥스·EBN · 8/31~9/4
- 출처: 헤럴드경제·머니투데이·연준 H.15 · 8/31~9/4
- 출처: 아시아경제·EBN·이투데이 · 8/31~9/4
- 출처: 머니투데이·헤럴드경제 · 8/31~9/3
- 출처: 파이낸셜뉴스·한국경제·이투데이 · 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