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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분야별

[0926 추석연휴] [9/21~9/23] 코스피가 2.7% 오른 사흘, 로봇 22종목 평균은 +0.13% — 리포트가 붙은 티로보틱스만 급등했고 소형주는 대주주 매물 부담에 하락했다, 테슬라의 중국 부품 발주는 연휴 중에 나왔다

2026-09-26 · 🌕 추석 연휴·분야별
이 기사에서 더 깊이 다루는 것
  1. 사흘 스코어보드 — 9월 18일 종가에서 9월 23일 종가까지
  2. 사흘의 경로 — 월요일 부품주, 화요일 되돌림, 수요일 한 종목
  3. 수급 — 외국인이 산 종목은 다섯뿐
  4. 액추에이터·감속기 — 삼현 수주와 테슬라 중국 감사
  5. 산업용·자동화 — 티로보틱스 한 종목
  6. 대형 3사 — 주가를 움직일 재료가 없었다
  7. 서비스·소형 테마 — 대주주와 회사가 물량을 내놓았다
  8. 로봇 IPO 두 건 — 증거금 약 5조원씩
  9. 그 밖의 소식 — 보스턴다이나믹스, 피규어, 배터리
  10. 연휴 동안 해외 — 미·일은 상승, 중국은 하락
  11. 지난주 체크포인트 회수
  12. KON의 읽기 — 이야기보다 숫자가 붙은 종목
  13. 월요일 이후 — 조건별로 보는 세 갈래
  14. 다음 주 체크포인트
  15. 이 글의 수치와 출처
▶ KON이 직접 만든 영상입니다 · 유튜브에는 곧 올라갑니다

추석 연휴 전 사흘(9/21~9/23) 코스피가 2.71% 오르는 동안 로봇 22종목 평균은 +0.13%였다. 리포트가 붙은 티로보틱스(+7.72%)와 부품주 하이젠알앤엠(+7.30%)이 가장 많이 올랐고, 수주를 발표한 삼현은 첫날 +11.18% 뒤 이틀 하락했다. 유진로봇은 대주주 블록딜에 -4.56%였다. 테슬라의 중국 부품 발주 보도는 연휴 중에 나왔다.

사흘 스코어보드 — 9월 18일 종가에서 9월 23일 종가까지

순위종목9/189/219/229/233일일별(월/화/수, %)
1티로보틱스13,34013,31013,14014,370+7.72%-0.22 / -1.28 / +9.36
2하이젠알앤엠27,40029,85028,80029,400+7.30%+8.94 / -3.52 / +2.08
3에스비비테크40,85042,40043,80043,000+5.26%+3.79 / +3.30 / -1.83
4삼현50,10055,70053,90051,900+3.59%+11.18 / -3.23 / -3.71
5뉴로메카19,47019,91019,57020,050+2.98%+2.26 / -1.71 / +2.45
6두산로보틱스69,20069,60071,00070,800+2.31%+0.58 / +2.01 / -0.28
7에스피지99,40099,80098,800100,700+1.31%+0.40 / -1.00 / +1.92
8로보스타78,80077,40079,00079,000+0.25%-1.78 / +2.07 / 0.00
9유일로보틱스69,20069,40068,30068,900-0.43%+0.29 / -1.59 / +0.88
10레인보우로보틱스436,000439,500438,000433,000-0.69%+0.80 / -0.34 / -1.14
11스맥4,2104,2204,1804,175-0.83%+0.24 / -0.95 / -0.12
12엔젤로보틱스21,45021,80021,20021,250-0.93%+1.63 / -2.75 / +0.24
13알에스오토메이션10,58010,41010,43010,470-1.04%-1.61 / +0.19 / +0.38
14클로봇23,45023,40022,90023,050-1.71%-0.21 / -2.14 / +0.66
15로보티즈306,500306,000300,000301,000-1.79%-0.16 / -1.96 / +0.33
16휴림로봇6,4506,5106,4006,330-1.86%+0.93 / -1.69 / -1.09
17나우로보틱스16,00015,75015,58015,690-1.94%-1.56 / -1.08 / +0.71
18삼익THK7,5707,5007,5907,370-2.64%-0.92 / +1.20 / -2.90
19씨메스로보틱스18,79018,52018,13018,280-2.71%-1.44 / -2.11 / +0.83
20이랜시스5,9005,7805,6605,720-3.05%-2.03 / -2.08 / +1.06
21케이엔알시스템18,98018,70018,18018,270-3.74%-1.48 / -2.78 / +0.50
22유진로봇12,50012,79012,22011,930-4.56%+2.32 / -4.46 / -2.37

종가는 한국거래소 정규장 기준이다. 9월 18·21·22일은 야후파이낸스 일봉, 네이버 분봉 15시 30분 체결가, 다음금융 익일 기준가 세 소스가, 9월 23일은 앞의 두 소스가 일치한 값이다. 나우로보틱스는 9월 21·22일은 네이버 체결가와 다음 기준가, 9월 23일은 네이버 체결가와 야후 15분봉 마지막 값으로 확인했다.

상승 8, 하락 14. 단순평균 +0.13%로 코스피(+2.71%)와 코스닥(+2.10%)에 크게 못 미쳤다. 일별 평균은 9월 21일 +1.00%(상승 12), 22일 -1.18%(상승 5, 하락 17), 23일 +0.36%(상승 13)였다. 대형 3사는 레인보우로보틱스 -0.69%, 두산로보틱스 +2.31%, 로보티즈 -1.79%로 평균 -0.06%다.

로봇 ETF도 같다. KODEX 로봇액티브 +1.31%,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0.57%,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0.06%, RISE AI&로봇 -0.55%,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 -1.32%로 국내 로봇 ETF 5종이 모두 지수에 못 미쳤다. 해외형은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2.23%,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1.67%로 갈렸다. 원·달러가 9월 21일 1,381.0원에서 23일 1,358.4원으로 내려 환율에서 손해를 봤는데도 미국형이 올랐다. 달러 기준 미국 로봇주 상승이 환율 손실보다 컸다는 뜻이다.

📎 같이 보면9월 19일 주말 — 로봇·휴머노이드 분야별 리뷰 · 하이젠알앤엠이 +31% 오르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보합이었던 주. 이번 사흘도 부품주가 먼저 움직였다.

사흘의 경로 — 월요일 부품주, 화요일 되돌림, 수요일 한 종목

월요일(9/21), 평균 +1.00%. 오전 10시 삼현이 북미 휴머노이드 고객사에서 관절 액추에이터 '액슬론' 초도 양산 물량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로봇신문·뉴스핌). 주가는 장중 60,300원(+20.4%)까지 올랐다가 55,700원(+11.18%)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330만주였다. 같은 날 국내에 테슬라가 옵티머스 양산을 앞두고 중국 저장성 부품사들의 공급망 감사를 시작했다는 홍콩 SCMP 보도(9/18)가 전해졌다. 관절 부품주가 함께 움직였다. 하이젠알앤엠은 장중 31,000원까지 오르며 +8.94%, 에스비비테크 +3.79%, 유진로봇 +2.32%였다.

화요일(9/22), 평균 -1.18%. 22종목 중 17개가 내렸다. 삼현 -3.23%, 하이젠 -3.52%, 유진로봇 -4.46%. 코스피는 장중 7,171까지 올랐다가 +0.15%로 마감했다. 이날은 브릴스 청약 증거금 환불일이었는데, 환불 자금이 로봇 소형주로 유입된 흔적은 없었다. 오른 종목은 두산로보틱스(+2.01%), 로보스타(+2.07%), 에스비비테크(+3.30%), 삼익THK, 알에스오토메이션 5개다.

수요일(9/23), 평균 +0.36%. SK증권 리포트가 나온 티로보틱스가 +9.36%로 유일하게 급등했다. 거래량은 전날 5만 4,000주에서 57만 2,000주로 10배 늘었다. 삼현은 -3.71%로 이틀째 하락했다. 코스피가 4일 연속 오른 날이지만 외국인은 로봇 22종목 중 21종목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5,102억원)와 같은 방향이다.

사흘을 요약하면, 반도체 매수세와 자사주 매입은 로봇으로 번지지 않았고, 상승은 뉴스가 난 종목과 주변 부품주에 그쳤다. 섹터 전체로 자금이 유입된 날은 없었다.

수급 — 외국인이 산 종목은 다섯뿐

네이버 투자자별 매매(주식 수, 9/21~23 합계)로 보면 로봇 22종목 중 외국인이 사흘 순매수한 종목은 삼현·로보스타·티로보틱스·케이엔알시스템·유일로보틱스 다섯 곳뿐이다. 9월 23일 하루는 22종목 중 21종목이 외국인 순매도였다.

종목외국인기관개인외국인 보유율
하이젠알앤엠-13만 6,418+12만 5,545+4,5090.65% → 0.26%
삼현+7만 1,293-6,477-3만 6,5521.17% → 1.52%
티로보틱스+1만 3,198-1만 1,818-6,1171.71% → 1.84%
유진로봇-40만 1,857+5만 9,927+34만 83121.54% → 20.42%
휴림로봇-40만 6,586-6만 4,870+38만 5158.10% → 7.72%
뉴로메카-13만 9,148+4만 3,059+9만 4,8635.18% → 4.50%
로보티즈-1만 2,375-8만 1,665+9만 1,1926.98% → 6.94%
두산로보틱스-5만 9,264-2,486+5만 9,9315.49% → 5.46%
레인보우로보틱스-4,398+8,882-4,8155.68% → 5.80%

표의 9종목 중 6곳에서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개인이 순매수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외국인 매도(-4,398주)가 작았고 기관이 8,882주를 샀다. 하이젠은 기관이, 삼현은 외국인이 샀다. 같은 액추에이터 부품주라도 사는 주체가 달랐다.

액추에이터·감속기 — 삼현 수주와 테슬라 중국 감사

부품주 네 종목(하이젠 +7.30%, 에스비비테크 +5.26%, 삼현 +3.59%, 에스피지 +1.31%)의 평균은 약 +4.4%로 이 분야에서 가장 좋았다.

삼현. '액슬론'은 모터·감속기·제어기를 하나로 묶은 관절 액추에이터로 12종 라인업이다. 12월에 첫 출하하고 창원 2공장 자동화 라인을 앞당겨 가동한다. 금액, 수량, 고객명은 비밀유지계약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DART 단일판매 공시나 자율공시도 없었다. 회사 발표만 있다. 박기원 대표는 "국내 최초 북미향 초도 양산 공급을 시발점으로 '액슬론'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잡포스트는 박 대표가 9월 7일 인터뷰에서 밝힌 "23개 고객 프로젝트"가 검증 단계를 포함한 것으로 확정 수주가 아니라고 짚었다. 이 고객이 테슬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KON도 테슬라와 연결하지 않는다.

주가는 발표 당일 고점 60,300원에서 9월 23일 51,900원으로 13.9% 내려왔다. 수급은 다른 부품주와 달랐다. 외국인이 사흘간 7만 1,293주를 샀고 외국인 보유율이 1.17%에서 1.52%로 올랐다.

하이젠알앤엠. 개별 공시는 없었다. 9월 21일 로봇 부품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CBC). 지난주 +31.41%에 이어 2주 연속 1위권으로, 9월 11일 20,850원에서 23일 29,400원까지 2주 +41.0%다. 수급은 기관이 사고(3일 +12만 5,545주) 외국인이 팔았다(-13만 6,418주). 외국인 보유율은 0.65%에서 0.26%로 내려갔다.

테슬라 옵티머스의 중국 공급망. 이 이야기는 사흘 동안 한 방향으로 흘렀다. SCMP는 9월 18일 테슬라가 옵티머스 양산을 앞두고 저장성 부품사(싼화즈쿵, 쥔성전자, 퉈푸 등)에 공급업체 감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약 5,000대 옵티머스 신규 주문이 중국 업체에 나갔다는 설에 대해 "테슬라가 공식 발표한 내용이 아니라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정보"라고 선을 그었다(로봇신문 인용). 9월 23일 장 마감 뒤 중국 매체 톄메이티는 테슬라 옵티머스팀이 닝보 등 장강삼각주 관절모듈·액추에이터 부품사 공장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9월 24일 블룸버그가 테슬라가 옵티머스 증산을 위해 중국 공급사를 활용하며 "이미 공급사에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산 차량에서는 중국 조달을 줄이는 전략과 반대 방향이다.

9월 21일 국내 부품주는 이 소식을 호재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연휴 중 추가 보도의 핵심은 테슬라가 '중국' 부품사를 쓴다는 것이다. 월요일 시장이 이를 국내 부품사에 기회로 읽을지, 경쟁 부담으로 읽을지가 부품주의 첫 판별자다. 일본 정밀감속기 업체 나브테스코는 9월 24~25일 +3.75% 올랐다.

산업용·자동화 — 티로보틱스 한 종목

SK증권 허선재 연구원은 9월 23일 티로보틱스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 휴머노이드 사업 시작」 리포트를 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없다. 그는 "3분기부터 BOE 등 중화권 패널업체향 출하가 급증하며 올해 연간 진공로봇 매출은 약 424억원"(+25.8%)으로 3분기에 6개 분기 만의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올해 연결 매출 621억원(+41.8%), 2027년 매출 983억원(+58.1%)·영업이익 71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 7.2%)이다. 신규 ESS 고객(포드에너지 AMR 매출 인식)과 산업형 휴머노이드 공급도 시작한다. "카이로스 실증을 계기로 전북 AX 사업과 새만금 피지컬AI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주가가 1월 고점 31,700원 대비 58% 내린 이유로는 "휴머노이드 밸류체인 수급 쏠림에 따른 상대적 소외"를 꼽았다.

리포트 당일 +9.36%였지만 이날 외국인(-4,004주)과 기관(-9,571주)은 모두 순매도했다. 급등은 개인과 기타 주체가 이끌었다. 같은 날 공시된 6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1억원 조기상환 취득은 일상 공시다.

나머지 산업용은 소폭 등락에 그쳤다. 로보스타 +0.25%, 유일로보틱스 -0.43%, 알에스오토메이션 -1.04%다. 유일로보틱스는 9월 28~29일 여의도에서 기관 대상 설명회(NDR, 부국증권)를 연다.

대형 3사 — 주가를 움직일 재료가 없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 세 곳은 이번 사흘 주가를 움직일 만한 새 재료가 없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9월 22일 과기정통부의 '협업지능 피지컬 AI SW 플랫폼' 과제(총 650억원, 정부 450억원, 2030년까지)에 현대위아 등과 함께 참여 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것(로봇신문)이 유일한 소식이었다. 9월 17~25일 네이버 리서치 목록에 세 회사 대상 신규 증권사 리포트도 없다. 두산로보틱스만 9월 22일 +2.01%로 사흘 +2.31%였다. 로보티즈는 기관이 사흘 8만 1,665주를 팔았다. 세 회사 모두 외국인 순매도였고 매도는 9월 23일에 집중됐다.

연휴 중 글로벌이코노믹은 두산로보틱스를 해설했다. 상반기 매출 329억 7,000만원(+236%), 영업손실 264억 9,000만원, 북미 매출 비중 53%, 첫 장기차입 500억원으로 부채비율이 14.57%에서 34.21%로 올랐고 현금성 자산은 2,523억 6,000만원이다. 11월 3분기 실적이 신임 대표의 첫 시험대다. 대형 3사는 휴머노이드 기대가 가장 많이 반영된 종목들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와 협동로봇을 함께 만들고,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북미 매출이 절반을 넘으며, 로보티즈는 액추에이터 부품을 만든다. 세 회사 모두 이번 사흘에는 새 숫자가 없었고, 코스피 상승률을 밑돌았다. 연휴 뒤 이 세 종목을 움직일 재료는 11월 3분기 실적과 테슬라 옵티머스 일정 발표 정도다.

서비스·소형 테마 — 대주주와 회사가 물량을 내놓았다

소형 테마 10종목(유진로봇·이랜시스·케이엔알시스템·클로봇·휴림로봇·씨메스로보틱스·나우로보틱스·엔젤로보틱스·스맥·삼익THK)의 평균은 약 -2.4%였다. 유진로봇·휴림로봇·씨메스로보틱스 세 곳에서 개별 악재가 나왔다.

유진로봇 -4.56%. 9월 23일 DART 공시에 따르면 10% 이상 주요주주 SHIMAN Ltd.가 9월 21일 시간외매매로 82만주(2.15%)를 주당 10,420원에 처분했다. 보유 지분은 31.94%에서 29.79%로 줄었다. 거래계획보고서는 8월 21일 미리 제출된 매도다. 처분 단가는 그날 정규장 종가 12,790원보다 약 18.5% 낮다(KON 계산). 외국인은 사흘 40만 1,857주를 팔았고(보유율 21.54% → 20.42%) 개인이 34만 831주를 순매수했다. 블록 물량을 시장이 소화한 흔적이다.

휴림로봇 -1.86%. 9월 23일 소액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38만 6,102주, 확정가 5,180원(할인 20%), 약 20억원이다.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이고, 청약은 9월 29~30일, 상장은 10월 19일이다(SK증권 주관). 이날 외국인은 45만 7,670주를 팔았다. 사흘 기준 외국인 -40만 6,586주, 개인 +38만 515주다. 로봇 테마가 오른 뒤 대주주와 회사가 물량을 내놓는 모습이 두 건 확인됐다.

씨메스로보틱스 -2.71%. 9월 23일 쿠팡 물류로봇 자동화 설치 계약 금액을 11억 8,800만원에서 7억 1,280만원으로 40% 줄이는 정정공시를 냈다. 계약 기간(2026년 6월 30일)이 끝나 입금액 기준으로 고친 것이고, 회사는 "최초 계약금액 변동 없음, 잔여 금액 순차 지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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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알시스템(-3.74%)과 이랜시스(-3.05%)는 알려진 개별 악재 없이 내렸다. 케이엔알은 9월 15일 +23.6% 급등분을 되돌리는 중이고, 이랜시스는 외국인 순매도 5만 7,762주를 개인이 순매수했다.

로봇 IPO 두 건 — 증거금 약 5조원씩

연휴 뒤 로봇 분야에는 신규 상장 두 건이 이어진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9월 29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공모가 18,000원, 시가총액 약 1,849억원, 청약 경쟁률 1,375대 1, 증거금 약 4조 9,512억원, 기관 의무보유확약 18.14%다. 2025년 매출은 207억원으로 영업이익 흑자다(로봇신문).

브릴스는 10월 1일 상장한다. 공모가 19,500원, 청약 경쟁률 1,676.26대 1, 증거금 4조 9,031억원이다. 의무보유확약이 21.75%로 늘어 상장일 유통 주식이 26%에서 21%로 줄었다(DART 증권발행실적보고서·로봇신문). 두 회사의 첫날 성적은 로봇 기업 가치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를 보여 주는 시금석이다. 같은 기간 휴림로봇 유상증자 청약(9/29~30)도 있다.

그 밖의 소식 — 보스턴다이나믹스, 피규어, 배터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9월 21일(현지) 조지아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 안에 아틀라스 훈련센터 'RMAC'를 열었다. 부품 서열·배치 작업부터 시작해 2030년에는 부품 조립까지 넓힌다. 현대차·기아 공장에 2만 5,000대를 배치하고 미국에 연 3만대 규모 로봇 공장을 짓는 계획도 다시 확인했다(로봇신문). 피규어는 '헬릭스 2.5'가 처음 가 본 가정 30곳에서 420회 시도 중 56%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학습 데이터셋이 없는 같은 모델은 9%였다. 유니트리는 22자유도 로봇 손 'Dex5-S'를 6,500달러에 내놓았다(Cryptopolitan 단독).

9월 23일에는 스코어보드 밖 HT로보틱스가 코스닥 상한가(4,625원 → 6,010원, +29.95%)를 기록했다. 개별 공시는 없었고, 로봇용 배터리팩·모듈 테마와 2차전지 동반 강세가 거론됐다. 로봇신문은 전날 휴머노이드 배터리 수요가 2037년 10.5GWh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 밖의 스코어보드 종목 공시로는 나우로보틱스의 에이피알팩토리 설비 계약(8억원) 종료일 연장(9/18→11/18), 에스피지의 분기배당락 안내(9/18)가 있었다.

연휴 동안 해외 — 미·일은 상승, 중국은 하락

종목9/189/249/18→9/24
테라다인(유니버설로봇 모회사)371.47387.70+4.37%
로크웰오토메이션415.62432.93+4.16%
테슬라364.27377.94+3.75%
나브테스코(엔, 9/24 재개장)4,6194,759+3.03%
화낙(엔)5,8526,021+2.89%
야스카와(엔)4,3834,507+2.83%
ROBO ETF78.5080.38+2.39%
유비테크(홍콩달러)80.8578.20-3.28%
도봇(홍콩달러)21.8020.66-5.23%
유니트리(위안)514.98488.00-5.24%

미국 종목은 야후와 네이버 해외증시가 일치했고 로크웰·ROBO·유니트리·도봇은 야후 단독이다. 이 표의 9월 18일→22일 구간은 국내 9월 23일 장에 반영됐고, 9월 23·24일 구간이 미반영이다. 미국은 9월 24일 보합권이었다. 일본은 9월 21~23일 쉬고 24일 문을 연 첫날 로봇주가 나란히 +2.8~3.0% 올랐다. 국내 로봇주가 연휴 직전 사흘 코스피 상승률을 밑돈 것과 대비된다. 중국 휴머노이드주는 하락했다. 유비테크는 9월 25일 76.70홍콩달러로 9월 18일 대비 -5.13%다.

국제로봇연맹(IFR) 「World Robotics 2026」(9/24). 2025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 대수가 9% 늘어 처음으로 500만대를 넘었고, 신규 설치는 11% 늘어 60만대를 넘었다. 중국이 35만 4,000대(+20%, 세계 59%)로 1위, 미국이 3만 8,500대(+12%)로 일본(3만 6,200대, -19%)을 제치고 2위다. 한국은 약 3만대(-1%)로 4위이고 2019년 이후 연 3만 1,000대 안팎에서 횡보 중이다. IFR은 "자동차 산업 신규 투자가 본격화되는 2027~2028년 한국 수요 반등 가능"을 언급했다. 이보다 앞서 IFR은 2025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판매를 약 7,000대로 처음 집계했고, 비엘러 사무총장은 "상당수는 실제 생산보다 연구·AI 데이터 확보용 구매"라고 했다(로이터 인용). 수요는 아직 산업용이 압도적이다.

현대차 로봇 '조연' 논쟁.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9월 23일 현대차 리포트 「로봇 사업, 조연을 선택하다」에서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SI(전략적 투자자)와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자율주행에 자원을 집중할 것으로 봤다. 로봇 사업을 자회사로 진행해 10% 밸류에이션 할인을 적용했고, 목표가는 50만원이다. 같은 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조지아 현대차 공장에 아틀라스 훈련센터 'RMAC'를 열었고, 소프트뱅크가 현대차그룹 RAI연구소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보도(더로봇리포트, 미국 심사 중, 양측 공식 입장 없음)도 나왔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로봇·휴머노이드 관련 조치는 나오지 않았다. 미 상무부의 로봇·산업기계 232조 조사 결론도 연휴 중 나오지 않았다.

지난주 체크포인트 회수

- 브릴스 환불 자금의 로봇 소형주 유입 — 빗나감. 환불일에 22종목 중 17개가 내렸다. - 대미투자 보고·232조 로봇 결론 — 미발생. - 급등 부품주의 연휴 전 차익실현 — 절반 적중. 하이젠·티로보틱스는 더 올랐고 유진로봇은 블록딜로 내렸다. - 테슬라 옵티머스 신호 — 강화(중국 공급망 감사, 블룸버그 "이미 발주"). 유니트리 반등은 멈췄다. - 원·달러·미 금리·외국인 순매수 — 조건 불충족. 원화 강세, 10년물 5.18%, 외국인 로봇주 순매도.

KON의 읽기 — 이야기보다 숫자가 붙은 종목

이번 사흘 재료가 알려진 상승 종목에는 숫자가 있었다. 티로보틱스는 흑자전환 전망과 매출 추정치가, 삼현은 12월 첫 출하라는 일정이 있었다. 사흘 상승률 2·3위인 하이젠알앤엠(+7.30%)과 에스비비테크(+5.26%)는 뚜렷한 개별 재료가 알려지지 않았다. 반대로 숫자 없이 테마로 올랐던 소형주는 대주주와 회사가 물량을 내놓자 하락했다. IFR 통계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휴머노이드는 지난해 약 7,000대, 산업용 로봇 설치는 60만대가 넘는다. 기대는 휴머노이드에, 실제 수요는 아직 산업용에 있다.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은 몇 년째 정체 상태다. IFR 집계로 한국의 신규 설치는 2019년 이후 연 3만 1,000대 안팎에서 움직였고, 2025년에도 약 3만대(-1%)로 세계 4위였다. 같은 해 중국은 35만 4,000대를 설치했고, 그중 자국 업체 점유율은 55%(2024년 57%)였다. 미국은 12% 늘어 일본을 제쳤다. IFR은 한국 수요가 자동차 산업 신규 투자가 본격화되는 2027~2028년에 반등할 수 있다고 봤다. 로보스타·유일로보틱스·티로보틱스처럼 산업용·자동화 매출이 있는 회사에는 이 반등 시점이 실적의 기준이 된다. 휴머노이드 테마가 식는 구간에서 시장이 산업용 쪽 숫자를 다시 볼지가 이번 가을 로봇 분야의 질문이다. 티로보틱스 리포트가 그 질문에 대한 첫 반응이었다.

월요일 이후 — 조건별로 보는 세 갈래

아래는 확인된 숫자로 KON이 정리한 조건이다. 특정 가격에 사거나 팔라는 뜻이 아니다.

1. 액추에이터 부품주가 시초가에 오르면 — 시장이 테슬라 중국 조달을 휴머노이드 수요 확대로 읽는 쪽이다. 하락하면 국내 부품사의 경쟁 부담으로 읽는 쪽이다. 삼현은 9월 21일 고점 60,300원과의 거리가 기준이다. 2. 9월 29일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공모가 18,000원 대비 크게 오르면 — 로봇 IPO 기대가 살아 있다는 신호이고, 10월 1일 브릴스(공모가 19,500원)로 이어진다. 부진하면 로봇 기업 가치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는 쪽이다. 3. 미국 10년물이 9월 30일 PCE 뒤에도 5%를 넘으면 — 적자 성장주인 로봇 소형주에는 부담이 이어지는 쪽이다(해석).

다음 주 체크포인트

1. 9/28(월) — 액추에이터 부품주 시초가, 유일로보틱스 NDR(9/28~29). 2. 9/29(화) — 빅웨이브로보틱스 상장(공모가 18,000원, 청약 1,375:1, 증거금 약 4조 9,512억원). 같은 날 휴림로봇 유증 청약(9/29~30). 3. 9/30(수) — 마이크론 실적·미 8월 PCE. 4. 10/1(목) — 브릴스 상장(공모가 19,500원, 청약 1,676.26:1, 의무보유확약 21.75%). 5. 10/2(금) 09:30 KST —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행사. 옵티머스 Gen3·양산 일정 언급 여부. 테슬라 3분기 인도량도 관례상 이 무렵. 6. 보조 — 로봇 대형 3사 신규 리포트, 두산로보틱스 신임 대표 메시지, 소프트뱅크-RAI 거래 공식 확인.

이 글의 수치와 출처

국내 종가는 한국거래소 정규장 기준으로 야후파이낸스 일봉·네이버 분봉 15시 30분 체결가·다음금융 익일 기준가를 대조했고, 나우로보틱스는 네이버·다음과 야후 15분봉으로 확인했다. 투자자별 매매는 네이버 투자자별 매매 자료(주식 수)다. 해외 종목은 야후와 네이버 해외증시를 대조했고, 로크웰·ROBO·유니트리·도봇은 야후 단독이다. 삼현 수주는 로봇신문·뉴스핌·이투데이 등 회사 발표 보도, 테슬라 공급망은 SCMP·로봇신문·엠투데이·블룸버그, 티로보틱스 리포트는 국제뉴스·이투데이·뉴스핌·머니투데이·파이낸셜뉴스·아시아경제·로봇신문과 네이버 리서치, 유진로봇·휴림로봇·씨메스로보틱스·티로보틱스 공시는 DART 원문, 브릴스·빅웨이브 청약은 로봇신문과 DART, IFR 통계는 로봇신문·더로봇리포트·로이터, 현대차 리포트는 더파워·네이버 리서치, 두산로보틱스 해설은 글로벌이코노믹, 국책 과제는 로봇신문이다. 처분 단가 할인율은 KON 계산이다.

각 수치에는 출처와 기준일을 함께 적었습니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KON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전에는 원문 기사와 거래소 공시를 함께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한눈에 정리

  • 로봇 22종목 상승 8·하락 14, 대형 3사 제자리 +0.13%
    💹 섹터 전체로 자금이 유입된 날은 없었습니다.
  • 북미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수주, 하루 +11% 뒤 이틀 반납 +11.18%
    💹 고객명·금액 비공개, 공시 없는 회사 발표였습니다.
  • 티로보틱스는 리포트로 올랐고, 유진로봇은 블록딜 매물에 하락했다 82만주
    💹 로봇 테마 급등 뒤 대주주·회사 물량이 나오는 패턴입니다.
  • 미·일 로봇주 상승, 중국 휴머노이드 하락, 테슬라는 중국 발주 +4.37%
    💹 테슬라 중국 조달이 국내 부품주에 호재인지 월요일에 갈립니다.
  • 9/29 빅웨이브, 10/1 브릴스 상장, 10/2 테슬라 행사 18,000원
    💹 두 로봇 IPO 첫날 성적이 로봇 밸류의 시금석입니다.

📊 오늘의 시장

월요일부터 달력이다. 29일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공모가 1만 8,000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하고, 10월 1일 브릴스가 뒤를 잇는다. 두 회사 모두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었다. 첫날 성적이 로봇 기업 가치의 시금석이 된다. 그리고 한국 시간 10월 2일 오전,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행사에서 옵티머스 언급이 나오는지다. 국제로봇연맹 집계로 지난해 휴머노이드 판매는 약 7,000대, 산업용 로봇 설치는 60만대가 넘었다.

여섯 분야 정리를 마칩니다. 월요일 로봇의 첫 숫자는 액추에이터 부품주 시초가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어서 새 메뉴 투자 정보의 종목 돋보기, 첫 종목은 HLB입니다. 밸류체인별 심층 기사는 홈페이지 www.konnews.co.kr 에서 출처와 함께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두시면 다음 소식을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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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의 검증 출처

KON은 모든 수치를 실제 기사·공식 발표와 대조한 뒤 전달합니다.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출처: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 9/18~9/23
  • 출처: 로봇신문·뉴스핌 9/21
  • 출처: DART 9/23 · SK증권 9/23
  • 출처: 야후파이낸스 · Bloomberg 9/24
  • 출처: 로봇신문 · DART
ⓘ 각 항목의 출처와 기준일을 함께 표기했습니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투자 판단 전 원문·거래소 공시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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