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8 오전] 나흘 닫힌 사이 뉴욕 지수는 보합권, 미국 국채금리는 21bp 올라 5.17% — 오늘은 삼성전자 배당 마지막 매수일, HLB는 FDA 승인 뒤 첫 거래
- 뉴욕 사흘 — 지수는 보합권, 금리는 21bp
- 유가 — 이란 제안에 -2%, 정산 뒤 트럼프는 거절
- 반도체 — 미반영분은 소폭 마이너스, 마이크론은 목요일 새벽
- 삼성전자 — 오늘 사야 배당을 받는다
- HLB — 9월 23일 종가에는 승인이 들어 있지 않다
- KON의 읽기 — 평균은 +1.34%, 그러나 9월 23일은 548개가 내렸다
- 이번 주 일정
- 이 글의 수치와 출처
국내 증시가 나흘 쉬는 동안 뉴욕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96%에서 5.17%로 21bp 올랐고 브렌트유는 5% 상승했다. 오늘은 삼성전자 3분기 배당의 마지막 매수일이고, HLB는 FDA 승인 뒤 첫 거래를 한다.
뉴욕 사흘 — 지수는 보합권, 금리는 21bp
국내 마지막 거래일인 9월 23일 장은 뉴욕 9월 22일 마감까지 반영했다. 그 뒤 뉴욕은 사흘(9/23·24·25) 더 거래했다. 이 사흘 동안 S&P500은 7,764.64에서 7,743.41로 -0.27%, 나스닥은 -0.6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16%였다. 지수만 보면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9월 25일 하루만 보면 다우 +0.93%, S&P500 +0.51%, 나스닥 +0.48%, 반도체지수 +1.41%로 반등했고, 주간으로는 S&P500 +1.2%, 나스닥 +2.1%, 반도체지수 +6.3%였다(야후파이낸스·네이버 해외증시 일치, CNBC).
움직인 것은 금리다. 미 재무부 일별 수익률 기준 10년물은 9월 22일 4.96%에서 23일 5.11%, 24일 5.18%, 25일 5.17%가 됐다. 사흘 누적 +21bp다. 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를 뜻하는 단위로, 21bp는 0.21%포인트다. 9월 24일 5.18%는 2007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고, 30년물은 5.29%에서 5.49%로 올라 2004년 이후 최고다. 2년물은 4.71%에서 4.81%로 올랐다.
금리를 밀어 올린 것은 연준 인사 발언과 지표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9월 23일 "물가를 제때 목표로 내리려면 추가 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연준 원문·CNBC). 9월 25일 발표된 미시간대 9월 소비자심리 확정치는 48.1로 4개월 최저였지만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6%로 6월 이후 최고였다. 8월 내구재 주문은 0.0%로 예상(-0.3%)을 웃돌았고, 항공·국방을 뺀 핵심 자본재 주문은 +1.6%로 예상(+0.5%)의 세 배였다(블룸버그·CNBC). 심리는 약한데 투자는 강하고 기대물가는 높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기준 10월 추가 인상 확률은 64~66%다(CNBC 9/25·연합뉴스 9/26).
국내 채권은 반대로 움직인 채 연휴에 들어갔다. 국고채 3년물은 9월 23일 4.006%로 내려 마감했다. 미국 금리 +21bp가 국내 금리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 오늘 채권시장이 먼저 이를 소화한다.
유가 — 이란 제안에 -2%, 정산 뒤 트럼프는 거절
브렌트유 11월물은 9월 25일 104.32달러에 정산돼 하루 -2.14%였다. WTI 11월물은 92.41달러(-2.33%)다(Rigzone·CNBC·야후 일치). 국내 마지막 장이 본 9월 22일 99.25달러보다는 5.1% 높다. 이날 하락 이유는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유엔총회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7일 뒤 호르무즈 해협을 열고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CNBC).
그런데 정산이 끝난 뒤 사정이 바뀌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고,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같은 날 "그들이 제안했지만 나는 거절했다"고 말했다(CNBC·폭스). 9월 27일 악시오스 인터뷰에서는 "그들은 합의를 원하지만 내가 원하는 합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악시오스). 후티 반군은 9월 26일 리야드를 향해 드론 2기와 탄도미사일 2발을 쐈고 사우디 연합군이 요격했다(CNBC).
거절 보도는 금요일 유가 정산 뒤에 나왔다. 국내 정유·항공·화학 업종은 오늘 이 가격을 처음 반영한다.
반도체 — 미반영분은 소폭 마이너스, 마이크론은 목요일 새벽
9월 22일 종가 대비 9월 25일 종가로 계산한 국내 미반영분은 SK하이닉스 ADR -1.95%, 마이크론 -1.27%, 샌디스크 -5.79%, 엔비디아 -1.66%다. 반대로 AMD는 +1.10%였다. 인텔은 9월 25일 하루 -3.45%였고, 주간으로는 +13.3%다. 9월 23·24일 이틀 동안 메모리주가 내렸다가 25일 SK하이닉스 ADR +2.78%, 반도체지수 +1.41%로 일부 되돌린 결과다.
빅테크는 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개편을 발표하며 +3.66%, 메타는 주간 +12.9% 뒤 금요일 -3.33%, 오라클은 -1.75%로 미반영분 -8.11%다.
이번 주 반도체의 기준선은 마이크론 실적이다. 미국 9월 30일 장 마감 뒤, 한국 시간 10월 1일 새벽 5시 30분 전후에 나온다. 매출 컨센서스는 509억~513억달러, 주당순이익은 31.2~31.6달러로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다(Zacks·AlphaStreet·Investing.com).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한국 반도체에는 실적 기대의 하한을 확인하는 이벤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아주경제·이데일리 9/27).
삼성전자 — 오늘 사야 배당을 받는다
삼성전자 3분기 배당의 마지막 매수일이 오늘 9월 28일이다. 배당락은 29일, 기준일은 30일이다(글로벌이코노믹·데일리안 9/27, 디지털타임스 9/22). 국내 주식은 산 날부터 이틀 뒤 결제되므로 30일 주주명부에 오르려면 오늘까지 사야 한다. 배당락일은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로, 이날 사면 이번 배당을 받지 못한다.
주당 배당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8월 21일 3분기에 약 30조원 현금배당을 예고했고, 실제 금액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한다. 증권사 추정은 유안타 약 4,500원, 유진투자증권 4,604원, 삼성증권 4,654원이다(글로벌이코노믹·더퍼블릭). 9월 23일 종가 285,500원 기준으로 4,604원이면 약 1.6%다(KON 계산). 9월 들어 23일까지 삼성전자우는 +15.61%, 보통주는 +9.39% 올랐다(글로벌이코노믹·데일리안). 연휴 전 사흘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약 2조 6,000억원 순매수했다. 내일 배당락 뒤에도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지가 이 매수가 배당 수요였는지 재평가였는지를 가른다.
HLB — 9월 23일 종가에는 승인이 들어 있지 않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개발한 담관암 신약 리픽투(리라푸그라티닙)는 9월 23일(현지) FDA 허가를 받았다. 발표는 한국 시간 9월 24일 오전 6시 54분이었다. 가속승인이 아닌 정식 승인이고, 국내 기업이 신약허가신청서를 FDA에 직접 내서 받은 첫 항암 신약이다(뉴시스·뉴스핌·아시아경제 9/24). 가속승인은 대리지표로 먼저 허가하고 확증 임상을 조건으로 다는 제도이고, 정식 승인은 그 조건이 없다.
금리·환율 기사를 챙겨보시는 분이라면, 현금·귀금속 보관도 한 번쯤 점검해보셨을 겁니다.

중요 자산일수록 제자리가 필요합니다.
허가 근거 임상의 객관적반응률은 45.7%,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1.3개월이다. 4분기 미국에 출시하며, 미국 담관암 치료제 시장은 2025년 약 2억 2,710만달러(약 3,105억원)다(아시아경제). 9월 23일 종가 30,550원은 승인 전 가격이고, 9월 21일 +7.76%로 제품명 수용 소식이 일부 반영됐을 뿐이다. 승인 자체는 오늘 처음 가격에 들어간다.
내일 9월 29일부터는 미국 의약품 232조 관세가 대기업 외 일반 기업에도 적용된다. 한국산 특허의약품은 15%, 제네릭·바이오시밀러·원료는 1년 면제이며, 세포·유전자치료제와 항체약물접합체 등 9개 분야는 0%다(헤럴드경제·산업부).
KON의 읽기 — 평균은 +1.34%, 그러나 9월 23일은 548개가 내렸다
추석 연휴 뒤 5거래일 코스피는 2004~2025년 22개 연도 평균 +1.34%, 15개 연도 상승으로 확률은 약 68%다(대신증권, 이코노믹리뷰·헤럴드경제 9/27). 다른 집계로는 2000~2025년 26개 연도 중 19개 연도가 올랐다(데일리안).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PER이 5.49배로 역사적 저점권이라며 "선행 PER 6배 수준인 7,600선이 1차 반등 목표"라고 했다. 선행 PER은 앞으로 12개월 예상 이익 대비 주가 배율이다. 신영증권 이상연 연구원은 "중동 위험이 더 커지지 않는다면 지금부터 10월 초까지는 반등을 시도할 구간"으로 봤다(뉴스웍스).
그러나 연휴 전 마지막 장의 구조는 좋지 않았다. 9월 23일 코스피는 +0.90% 올랐지만 상승 종목은 311개, 하락 종목은 548개였고, 외국인이 5,102억원을 팔았으며 지수를 지지한 것은 자사주 매입(기타법인 약 1조 6,3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 자사주는 단순 계산으로 약 6~7거래일치, SK하이닉스는 약 14거래일치가 남았다.
여기에 제도 변경이 하나 더 있다. 금융투자협회와 10개 종합금융투자사는 10월 1일부터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100%에서 90%로 줄이고, 10월 19일부터 특정 종목 신용융자 비중이 15%를 넘으면 신규를 막는다(뉴데일리·이투데이 9/23). 빚내서 투자하는 규모를 줄이는 조치다.
오늘 볼 것은 세 가지다. 첫째, 개장 갭과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넘는지. 둘째, SK하이닉스 시초가가 미반영분 -1.95%를 얼마나 반영하고 외국인이 4일째 파는지. 셋째, 국고채 3년물이 미국 금리 +21bp를 얼마나 따라가는지.
이번 주 일정
- 9/28(월): 코스피 재개장, 삼성전자 배당 마지막 매수일, HLB 첫 거래, 미국 무역대표부 미중 합의 세부 공개(미국 시간), 중국 1~8월 공업이익. - 9/29(화): 삼성전자 배당락, 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상장(공모가 18,000원), HD현대중공업 교섭 재개(사측 제안), 의약품 232조 일반기업 적용. - 9/30(수): 배당 기준일, 셀트리온 자사주 54만 4,299주 소각, 덕산넵코어스 상장, 미국 8월 PCE(밤 9시 30분), 중국 9월 PMI. - 10/1(목): 마이크론 실적(새벽 5시 30분 전후), 9월 수출입, 신용공여 한도 90% 시행, 브릴스 상장, 미국 ISM 제조업. - 10/2(금): 포스코 노조 위원장 투표, 9월 소비자물가, 미국 9월 고용보고서(컨센 +10만 명·실업률 4.2%), 테슬라 3분기 인도.
미국 정부 셧다운은 없다. 의회가 12월 11일까지의 임시예산안을 처리해(상원 90 대 6, 하원 370 대 48로 통과) 고용보고서도 예정대로 나온다(NPR 9/1). 한국은행 10월 금통위는 10월 22일이다.
이 글의 수치와 출처
뉴욕 지수와 종목 종가는 야후파이낸스 차트와 네이버 해외증시가 일치한 값이고 CNBC·뉴스핌 마감 기사로 교차했다. 미 국채 금리는 재무부 일별 수익률 원자료다. 시장 마감 호가는 매체마다 5.16~5.23%로 달라 재무부 기준을 썼다. 유가는 Rigzone·CNBC 정산가와 야후 11월물 기준이다. 이란 관련은 CNBC·WSJ(CNBC 전재)·악시오스·블룸버그, 연준 발언은 연준 원문, 지표는 미시간대 원문·블룸버그·CNBC, 삼성전자 배당은 글로벌이코노믹·데일리안·디지털타임스·더퍼블릭, HLB는 뉴시스·뉴스핌·아시아경제·머니투데이, 관세는 헤럴드경제·산업부, 연휴 뒤 통계와 증권가 발언은 이코노믹리뷰·헤럴드경제·아주경제·이데일리·뉴스웍스, 신용공여 한도는 뉴데일리·이투데이, 일정은 SBS Biz·뉴스1·헤럴드경제·CMC마켓이다.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잔여 일수는 KON 계산이다.
각 수치에는 출처와 기준일을 함께 적었습니다. 같은 항목을 매체마다 다르게 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한 곳의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KON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한눈에 정리
- 지수는 보합권인데 금리는 21bp 올랐다 +21bp
💹 오늘 코스피가 소화할 것은 주가보다 금리입니다. - 이란 제안에 -2% 정산 뒤 트럼프는 거절 104.32달러
💹 거절 보도는 정산 뒤에 나와 아직 유가에 없습니다. - SK하이닉스 ADR -1.95% 마이크론은 목요일 새벽 -1.95%
💹 첫 숫자는 시초가의 -1.95% 반영 폭입니다. - 오늘 사야 받는다 내일은 배당락 4,604원
💹 배당락 뒤에도 외국인이 사는지가 판별자입니다. - FDA 승인 뒤 첫 거래 9/23 종가엔 승인이 없다 45.7%
💹 승인 자체는 오늘 처음 가격에 반영됩니다. - 연휴 뒤 닷새 평균 +1.34% 단, 9/23은 548개가 내렸다 +1.34%
💹 오늘 볼 것은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넘는지입니다.
📊 오늘의 시장
간밤 미국 시장이다.
| 지표 | 수치 | 등락 |
|---|---|---|
| 다우존스 | 51,828.62 | +0.93% |
| S&P500 | 7,743.41 | +0.51% |
| 나스닥 | 27,068.72 | +0.48% |
| 필라델피아 반도체 | 12,668.93 | +1.41% |
| 미 10년물 국채 | 5.17% | -1bp |
| 브렌트유(11월물) | 104.32달러 | -2.14% |
나흘 쉬는 동안 주가보다 금리가 움직였다. 오늘 코스피, 오르는 종목이 더 많은 하루로 보십니까, 지수만 오르는 하루로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konnews.co.kr 에서 출처와 함께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두시면 다음 소식을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상승 vs 하락 종목 수
🃏 카드뉴스 9장









📌 이 기사의 검증 출처
- 출처: 미 재무부 일별 수익률 · 야후파이낸스·네이버 해외증시 교차 · CNBC 9/25
- 출처: Rigzone·CNBC 9/25~26 · WSJ(CNBC 전재) 9/26 · Axios 9/27
- 출처: 야후파이낸스·네이버 해외증시 교차 · CNBC·뉴스핌 9/26 · Zacks
- 출처: 글로벌이코노믹·데일리안 9/27 · 디지털타임스·뉴스핌 9/22
- 출처: 뉴시스·뉴스핌·아시아경제 9/24 · 헤럴드경제·산업부 9/24
- 출처: 이코노믹리뷰·헤럴드경제 9/27 · 아주경제·이데일리 9/27 · 뉴데일리·이투데이 9/23